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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릭스 밀봉·실링이 없다?!…환자 불평은 누가 책임지나

올해 6월 PTP서 병포장으로 변경…약국 "완통 입증 어려워, 이런 경우는 처음"

2020-07-02 12:00:58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실링도 없고, 밀봉도 안 되어 있어요. 조제 불편은 둘째치고 약 개수가 부족하다고 환자가 불만을 토로하면 증명할 방법도 없어요.” 

보령바이오제약의 혈전치료제 ‘아스트릭스 30정’ 병 포장 제품이 실링과 밀봉 등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약국에 공급되자 일선 약국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약품의 완통을 입장할 만한 장치가 없어 환자와의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서울 A약사는 환자의 처방전을 받고 조제를 하기 위해 아스트릭스 30정을 개봉하다가 상당한 위화감을 느꼈다. 

새로 받은 병을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링이 되어 있지 않아 충격 없이 자연스럽게 열리는 병이 문제였다. 심지어 아스트릭스 30정 병은 밀봉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

보령바이오제약의 혈전치료제 ‘아스트릭스 30정’ 병 포장에 실링과 밀봉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


문제가 되는 아스트릭스 30정은 올해 6월 PTP에서 병 포장으로 새롭게 변경됐다. 

의약품 병 포장의 경우 실링이 되어 있거나 밀봉이 일반적이다. 

실링과 밀봉은 의약품의 개수와 보관상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제품의 안전성을 높여 오염 가능성을 막는다. 환자들도 실링과 밀봉된 포장을 통해 새 제품인 것을 인지한다. 

지역 약사들은 아스트릭스 병 포장과 관련해 새 제품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마개나 장치가 없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한다. 

A약사는 “실링도 없고 밀봉도 안 되어 있어서 완통을 입증할 길이 없다. 부드럽게 열리다 보니까 뜯은 것과 뜯지 않은 약의 차이를 환자도 느끼지 못할 것”이라면서 “30캡슐 완통으로 나갈 때 약 개수가 모자르다는 시비가 붙어도 할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약사 제품 중 밀봉, 실링이 다 안 되어 있는 경우는 처음이다. 개봉한 약이 불량인가 싶어서 모든 약을 다 확인했는데 전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고 황당했다”고 부연했다. 

또 다른 B약사는 “환자입장에서 볼 때 약이 안전마개도 없고, 밀봉도 되어 있지 않는다면 불안을 느끼지 않겠나”며 “약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남은 약이나 오래된 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통으로 약을 받아가는 환자 중에는 밀봉 안 되어 있다고 클레임을 걸기도 한다”면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이런 경우가 없는데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보령제약 측은 약국 현장의 고충을 인지하고 있었다. 아울러 향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아스트릭스 병 포장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약사들이 불편함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살펴보고 있으며, 약국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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