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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구입약가 불일치 소명해라"…약국 "올해 개국했는데..."

심평원 요청에 하루 새 600건 이상 약국 문의 폭주...심평원측, "무시하시라" 조언

2020-08-08 06:00:59 한상인 기자 한상인 기자 hsicam@kpanews.co.kr

“개국을 3월에 했는데 2018년 11월 자료를 확인하라니 말이 되나요?”

심평원이 발송한 자료소명 요구에 약사사회가 혼란에 빠졌다.

경기 A약사는 7일 오전 8시 심평원으로부터 한통의 팩스를 받았다.

팩스는 요양기관 구입약가 불일치 품목 확인을 요청하는 것으로 구입한 약가보다 청구가격이 높은 경우 이를 소명하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A약사는 올해 3월 약국을 개국했는데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기간의 불일치 약품을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약국을 개국한 자리는 이전에 약국으로 운영되던 것을 인수한 것도 아니었다.

요청서에는 ‘2019년 3차 요양기관 구입약가 불일치 품목 확인 요청’이 제목으로 적혀 있었으며 2019년 11월 7일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 ‘구입약가 검증시스템’을 통해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A약사는 “약국을 개국하기 이전의 자료를 소명하라는 팩스가 아침부터 와 있어서 황당했다”며 “그냥 무시하기로 했지만 기분이 찜찜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같은 문건을 받은 약국은 상당수로 파악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해 팩스가 잘못 들어가서 계속 전화를 받고 있는 상태라며 8일 오후 1시 기준 하루에만 600통 가까운 문의 전화를 받은 상태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문제 파악을 위해 문의를 해 놓은 상태로 원인이 파악되면 팩스가 발송된 기관들에는 따로 연락을 드려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국한 날짜보다 앞선 기간동안의 소명을 요구당한 약국도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2019년으로 된 제목과 관련해서는 완벽하게 무시하셔도 된다”고 답했다.

어떠한 문제로 인한 단순 해프닝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

하지만 약사사회는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앞서 2, 3일 전부터 이와 유사한 구입약가 불일치 품목 확인 요청서류가 약국에 발송됐기 때문이다.

이는 2020년 2차 요양기관 구입약가를 확인해 달라는 것으로 18일까지 소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약사 커뮤니티에는 대응하기 위한 정보를 주고 받는 등 분주한 모습이라는 것.

경기 B약사는 “이 같은 문건이 약국으로 발송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며 “특히 지금 시점이 코로나19와 비수기가 겹치는 상황인데 잘못된 문서가 오면 더욱 속상하다”며 심평원의 일처리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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