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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서울에 공공야간약국 선보인다

선정·지정 작업 진행중 … 이달중 마무리 전망

2020-08-08 06:00:56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이르면 다음달 9월부터 서울시에 공공야간약국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국의 신청을 받아 이달중으로 공공야간약국 지정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공공야간약국 지원 조례'에 따른 공공야간약국 선정과 지정을 위한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치구별로 참여약국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는 것이다.


야간시간이나 휴일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등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될 서울시 공공야간약국은 조례가 처음 발의된 이후 만 2년만에 빛을 보게 될 전망이다.

사전 현황조사와 지원기준 등을 마련해 온 서울시는 최근 공공야간약국 참여약국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을 검토한 다음 지정 대상 약국을 제출해 달라고 각 자치구에 요청했다.

지역별로 신청을 받은 다음, 대상 약국이 제출되면 서울시에서 공공야간약국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일정을 감안하면 이달중으로 공공야간약국으로 지정하는 과정은 마무리하고, 실제 운영은 다음달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참여 약국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을 검토하고 공공야간약국 지정 대상 약국을 제출해 달라는 요청이 자치구에 나간 상황"이라며 "8월말 이전에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부터 실행에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9월 조례안이 처음 발의되면서 시작된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도입은 이로써 2년만에 구체화되고 실행을 목전에 두게 됐다.

공공야간약국은 서울시 자치구별로 1개 이상의 약국을 365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앞서 마련된 계획안에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 규모도 담겨 있다. 판매 건당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월간 상한액은 360만원이고, 하한액은 180만원 수준이다.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판매 건에 대해 4300원에서 56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며, 평일 야간에는 4300원을, 토요일과 휴일에는 5600원을 지원하는 것이 계획안에 담긴 내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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