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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상종병원 앞 문전약국 처방전 감소 할까?

고혈압·당뇨병 등 경증환자 의원으로 회송…감소 추이 관심

2020-09-15 06:00:07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10월 상종병원 앞 문전약국 처방전이 감소 할까?

복지부는 오는 10월 부터 의료전달체계 기능 정립을 위한 수가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의 경증 외래 환자 진료시 본인 부담률을 100% 부담토록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전국 42개 상종병원에서 경증환자를 외래 진료하는 경우. 외래 의료 질 평가지원금과 종별가산율을 산정할 수 없는 패널티가 적용돼 상종병원은 경증 환자 진료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 6월 개최된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의결된 사안으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의 진료수가를 인상해 주고, 경증환자 진료수가는 인하하면서 환자부담률을 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료·환자 회송 시 수가를 적용해 제도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모색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상종병원이 경증환자 수가 조정으로 경증환자가 줄어 들게 되면, 문전약국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경증 외래환자에 해당하는 질환은  외래 경증환자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에 적용받는 100개 질환으로 당뇨병, 고혈압, 알레르기비염, 편도 및 인후염, 위장염 등이 해당된다.

고혈압과 당뇨병 약은 대부분의 고령환자에게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약국에서는 장기처방이 많다. 

코로나 시국에 오는 10월 부터 제도가 시행되면, 문전약국은 경증환자 처방전 감소까지 직격탄을 맞게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약국은 회송료, 입원료 등 경증 환자 감소에 따른 수가 인상에 대한 배려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처방전 감소를 감내 해야 한다. 

복지부는 제도 시행 후 경증 환자에 해당하는 환자수가 얼마나 감소하게 될지 모니터링을 통해 지켜 봐야 한다는 입장으로, 문전약국에서도 제도 시행으로 인한 처방전 감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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