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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한다고…약국 '공짜' 비닐봉투 값 시비 여전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 정책에도 시민 인식 여전히 저조

2020-09-28 05:50:57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약국에서 ‘비닐봉투’ 값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흔쾌히 봉지값을 내는 손님도 있지만, 여전히 비닐봉투는 ‘무료’라고 생각하는 고객과의 마찰로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최근 비닐봉투 값 문제로 손님과 마찰을 빚었다.

조제된 약을 받은 후 약국을 나간 손님은 한참 뒤 약국을 다시 찾아 담을 것이 필요하다며 비닐봉투를 요구해왔다. 

A약사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지침에 따라 비닐봉투 사용 시 추가 결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손님은 ‘비닐봉투가 얼마나 한다고 아까워 하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는 등 약 15분간 소란을 피웠다. 

A약사는 “약국을 나가고 10분 후 다시 와서 비닐봉투를 요구했고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돼서 50원을 결제해야 한다고 하니까 비닐봉투가 얼마나 한다고 치사하게 구냐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법이 달라졌다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다른 약국은 다 주는데 왜 비닐봉투를 안 주냐면서 신고하지 않을 테니까 비닐봉투를 달라고 하더라”고 부연했다. 

A약사는 법 변경으로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지만, 손님은 약사의 행동이 기분 나쁘다면서 조제약마저 환불을 요구했다.

이 같은 소동은 주변 고객의 만류와 약사가 비닐봉투 전달하면서 겨우 진정될 수 있었다. 

A약사는 “계속해서 결제를 해야 한다고 해서 인지 행동이 불쾌하다면서 약값도 환불을 요구하더라”라며 “조제된 약이라 환불이 어렵다고 상황을 설명해도 오랫동안 소동이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워낙 막무가내식이라 화가 나서 무료로 주고 싶지 않았지만, 환자분들이 불편해해서 어쩔 수 없어 비닐봉투를 건넸다. 달리 방법이 없었다”라며 “비닐봉투를 건네니 조용히 약국을 나갔다”라고 전했다. 

일회용 비닐봉투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를 비롯해 매장크기 165㎡ 이상의 대형잡화점에서의 사용이 금지됐다. 

하지만 다수의 손님에게 비닐봉투는 당연히 ‘공짜’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으며 약국 현장에서도 비닐봉투 값 시비가 벌어지고 모습이다. 

A약사는 “비닐봉지 값 법이 정착하는 듯했지만, 언제부터인가 ‘공짜’시절로 인식이 되돌아가고 있다”라며 “잘 지키는 사람도 있지만 비닐봉투 사용 인식 부족에 따른 실랑이는 지금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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