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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국으로 입찰시장 나온 지하철역 매장

부산 해운대역 32.4㎡ 규모 상가…전자입찰로 낙찰자 결정

2020-10-16 12:00:41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부산 해운대역에 있는 상가가 약국 자리로 나왔다.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에 위치한 면적 32.40㎡ 크기의 상가를 약국 용도로 입찰을 공고했다.

전자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나온 상가의 기초금액은 5년 임대료 기준으로 2741만 2000원이다.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특별한 사항이 없는 경우 5년 연장이 가능하다.

상가는 기존까지 화장품 전문매장으로 운영돼 왔다. 직전 매장의 계약금액은 5년 기준 5229만원이었다. 해당 매장은 분할이 불가능하며 1개 시설물로 이용해야 한다. 매장 내부 집기나 간판 등을 제외한 현재 임대시설물을 그대로 인계하는 조건이다.

입찰서 제출기한은 10월 21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제출된 입찰서에 대한 개찰은 오는 10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매장이 위치한 해운대역은 1일 승차인원이 8513명으로 전체 43개 역 가운데 7번째 수준이라는 것이 부산교통공사의 설명이다.

부산교통공사는 '고객편의형 팜트로(Pharmtro, 약국+도시철도) 약국개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사상역 상가를 같은 방식으로 입찰에 부치기도 했다.

6월 약국으로 입찰에 나온 부산 사상역 매장은 월 임대료 500만원 가량에 낙찰자가 결정됐다. 18㎡ 크기의 이 매장은 당시 5년 기준 4416만 5000원이 기초금액으로 제시됐지만, 입찰에서 3억원에 운영자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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