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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훼라민큐' 등 블록버스터…약국 공급가 인상 러쉬

훼라민큐 1월 4일 10% 상승, 지난 8월 인사돌 7% 인상, 약국 부담 불가피

2020-12-01 05:50:59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동국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 약국 공급가가 잇따라 인상된다. 

원가 및 재료비 상승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조치라는 게 제약사들의 입장이지만 두 자릿수 인상률에 약국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제약사와 약국가에 따르면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는 내년 1월 4일부터 약국 공급가가 10%로 오른다. 

연초만 되면 이뤄지는 일부 제약사의 일반의약품의 약국가 공급가 인상이 내년에도 이뤄질 전망이다. 

제약업계는 일반의약품 공급가 인상이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공급가 인상 요인은 물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값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는 포장단위 변경에 따른 공급가 변경이 예상된다.

동국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센시아는 기존 60정 제품에서 90정 제품으로 변경되며, 100정 제품은 120정 제품으로 리뉴얼을 꾀하고 있다. 180정은 변경없이 제품을 유지한다.

앞서 동국제약은 지난 8월에도 대표적인 잇몸질환 치료제인 ‘인사돌’과 ‘인사돌플러스정’의 공급가를 인상했다. 

8월 1일부터 동국제약은 인사돌 판매가 인상을 고지하고 약국에 기존대비 7% 인상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인사돌은 2000년 이후 20년 만에, 인사돌플러스는 2014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단행되는 가격 인상이다. 인사돌의 공급가 인상 배경 역시 원료의약품 가격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알려진다. 

‘훼라민큐’와 ‘인사돌’은 상징성이 큰 약국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만큼, 지역 약국에서 느끼는 공급가 인상 체감은 클 것으로 보인다. 

약사들은 의약품은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군에 속한다며, 제약사의 공급가 인상에 따른 가격 저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훼라민큐 120t의 경우 평균 판매가가 3만5천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이번 두 자릿수 공급가 인상에 따른 소비자의 가격 저항이 불가피하다는 반응이다. 

서울 A약국 약사는 “의약품 가격은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군이다.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높은 편”이라면서 “인사돌이나 훼라민큐 같이 전체 매출 포지션을 많이 차지 않는 제품에서는 특히 더하다”라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예를 들어 판매가가 2만원 후반에서 3만원 초반 가격으로 바뀐다던지, 3만원대 제품이 4만원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약사의 대표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가격까지 외우는 제품이라 가격 저항을 피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대구 B약국 약사도 “일반약 공급가 인상은 약국가에서는 늘 불안한 이야기”라면서 “원가상승으로 인한 조치라고는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높아지면 약국은 난감한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약사는 “매년 연초에 이뤄지는 일반약 공급가 인상이 내년에도 이뤄지나 싶다. 최근에 국내 제약사들의 대표품목이 줄줄이 공급가가 오르고 있는데 아무래도 소비자 저항을 생각하면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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