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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영향받은 약국 "2000곳 넘을 줄이야…"

16일 서울 기준 2009곳, 확진 약사 7명

2020-12-17 12:00:57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2000곳을 넘을 줄이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약국 자료를 취합중인 서울지부 통계를 기준으로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약국이 16일을 기준으로 2000곳을 넘어섰다.

전국적으로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고, 서울에서만 하루동안 역대 가장 많은 420명의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약국도 만만찮은 영향을 받고 있다.


확진자를 공개하는 지역만 놓고 보면 서울에서 영향을 받은 약국은 대략 2주전과 비교할 때 대부분 두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

은평이 157곳으로 가장 많고 노원 154곳, 중랑 115곳, 동대문 114곳, 구로 108곳, 마포 103곳 순으로 영향을 받은 약국 숫자는 많았다.

최근 2주 사이 증가한 수치는 은평이 40곳의 약국이 확진자 방문 등으로 영향을 받은 것을 비롯해 구로 35곳, 동대문 34곳, 광진 33곳, 강북 31곳, 중랑 28곳, 마포 27곳의 약국이 증가했다.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약국 영향 뿐만 아니라 약국이나 약사사회에서도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다. 15일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약국이 휴업에 들어간데 이어, 이보다 앞서 다른 지역에서도 약국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6일까지 그동안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약사는 모두 7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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