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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약국장은 얼마나 될까…약사 선호 약국 면적은?

'약사회원통계 활용성 제고 방안' 연구

2021-02-23 12:00:59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약사회 회원 신고를 한 약사 중 본인 소유의 건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몇이나 될까.  약국 면적은 어느정도가 적정할까.  

약국 개국을 준비하거나 이전 등을 고민할 때 이런 궁금증을 한번쯤을 가져 보았을 것이다.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약국 건물 자가/임대 현황

지난 20년간 대한약사회 회원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한 '약사회원통계 활용성 제고 방안' 지료에 따르면, 본인소유 약국 건물을 운영 중인 약사는 17.9%로 분석됐으며, 82.1%는 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지부별 약국 건물 자가 소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북지부에서 23.6%로 자가 소유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대구지부(23.0%), 경북지부(22.9%), 전남지부(22.2%), 경남지부(21.8%)의 순으로 자가소유율이 높았다. 

자가소유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지부(10.1%) 였으며, 다음으로 경기지부(13.9%), 부산지부(15.9%), 서울지부(16.9%)의 순이었다.

한편, 약국 면적을 조사한 결과는 10~14평 구간이(26%) 가장 많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5~9평이 18.1%, 20~29평(17.2%), 15~19평(16.1%)의 순으로 분석됐다. 100평 이상은 1.9%로 약 273명이 응답했으며, 5평 미만도 0.4%(58명)으로 나타났다. 

소속지부별 약국 면적의 분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지부에서 10~14평 구간에 약국이 많이 밀집되어 있었다. 특히 울산지부의 경우, 타 지부보다 높은 비율(35.9%)의 약국이 이 구간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면적 구간별 현황


예외적으로 서울지부는 5~9평에 31.1%, 부산지부는 20~29평에 19.3%의 약국이 분포해 각 지부의 약국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서울지부의 경우, 15평 미만 규모의 약국이 61.1%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 약국 중 15평 미만 규모의 비율인 44.5%보다 상당히 높은 비율로, 서울지부에 비교적 작은 규모의 약국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부산지부의 경우, 60평 이상 규모의 약국이 17.0%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 약국 중 60평 이상 규모의 비율 6.4%보다 상당히 높은 비율로, 부산지부에 큰 규모의 약국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의약품정책연구소 임재영 연구조정실장은 "이번 연구는 신상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 회원의 절반 정도의 답변이 반영돼 대표성을 나타낸다고는 할수 없다"며 "앞으로 온라인 신고가 진행 되면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내용이 반영돼 정확한 정보로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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