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_코비드19 자가검사키트 타이레놀 [당뇨]편
타이레놀 [신장 질환]편 우루사
  • HOME
  • 뉴스
  • 약국·경영
크레소티

"토요일 휴진·점심시간 접종 불가"…1인 약국은 어쩌나

일정 선택 못 해 예약 미루는 약국도, 약사회 정부에 접종시기 연장 건의

2021-04-20 12:00:57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토요일은 휴무고 평일은 가장 늦은 시간이 5시인데 점심시간은 예약도 안 되더라. 1인 약국은 현실적으로 백신 맞기가 불가능한 것 같다."

약국 종사자의 백신 접종을 앞두고 나홀로 약국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나홀로 약국가에 따르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지만, 약국에 맞지 않는 예약 시스템으로 백신을 ‘맞고 싶어도 맞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어제(19일)부터 약국 종사자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백신 접종을 원하는 약사들은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마치면 된다. 접종 시기는 26일부터 1일까지다. 

사전예약 첫날, 서둘러 예약을 마친 일부 약국가와 달리 나홀로 약국 약사들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토요일은 휴진인 곳이 대부분이었고 평일은 특정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 대체인력이 없는 1인 약국가는 일정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 

실제 부산의 나홀로약국 A약사도 이 같은 이유로 예약을 뒤로 미룬 상태다. 

A약사는 “1일로 사전 예약하려고 봤더니 약국 소재지 내 위탁의료기관은 토요일 모두 휴무였다”라며 “다른 약국은 평일에 시간 제약이 있었고 5시 이전에 끝나는 곳이 대부분”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점심시간에는 예약되지 않는 곳이 수두룩한데 어떻게 백신을 맞으라는 건지…약국 문 닫고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은데 1인 약국 같은 곳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정보를 살펴보면, 약국가의 고충을 짐작할 수 있다. 

운영 시간 자체가 짧은 것은 물론이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시간대가 정해져 있거나 어느 병원의 경우 일주일 중 단 하루만 운영하는 곳도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1인 약국가는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B약사는 “혼자 약국을 하다 보니 약국 묻을 닫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런데 의료기관은 특정 시간대가 정해져 있고 휴진인 곳도 많아서 약국 문을 닫거나 다른 구에 있는 병원을 가야 한다”라며 “그렇다고 근무약사를 고용하는 것도 여의치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백신 접종은 해야 하는데 마땅한 기관을 찾지 못했다.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백신을 맞고 싶어도 맞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접종 시기가 연장되면 모든 약국이 불편 없이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지자체나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약국가에서는 백신 접종 시기 연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도 현장 약국의 고충을 이해, 약국 종사자의 백신 접종 기간 연장과 야간 접종시행에 대한 검토를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약사회 관계자는 “백신 우선 접종대상자가 접종 기간 내에 접종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보장돼야 한다. 단 6일로는 약국가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기간 연장, 야간 접종시행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지부에서는 방역당국에 공문을 전달, 약국 종사자의 백신 접종 시기 연장을 검토해달라는 내용의 협조를 구한 상태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동국제약 코앤텍

동국제약 코앤텍

관련 기사 보기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대원온라인배너

약공TV베스트

먼디파마 서브스폰서쉽_지노베타딘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