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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무근'이라는데…이미 파다한 A 비타민제 가격인상 소문

영업사원 출처 내년 1월부터 도매 전환 후 가격 인상 소문 확산

2021-12-15 12:00:00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A비타민제가 도매로 풀리면서 사입가가 오른대요."
"직거래용 180정 약국은 120정으로 바뀐다는 말도 있어요."

최근 지역 약국에 GC녹십자의 고함량 비타민제 A비타민제를 둘러싼 소문이 무성하다. 

직거래에서 의약품 유통업체를 통해 유통되면서 사입가가 오른다거나, 유통용과 직거래용에 차별화를 둔다는 등 다양한 소문이 약국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GC녹십자는 약사공론을 통해 약국가의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지만 약국가에는 도매 전환 시기 등 꾀나 구체적인 정보가 제약사 영업사원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만큼 이미 내부 검토가 끝난 게 아니냐며 제약사 측의 입장을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올해 초 영업사원을 통해  A비타민제 사입가 인상설이 돌았을 당시에도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불과 며칠 만에 가격을 올린 전적이 있는 데다 내부 관계자인 영업사원을 통한 정보인 만큼 제약사의 답변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약국가의 소문을 살펴보면 구체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A비타민제가 도매로 전환된다. 
 
이미 여러 약사들이 GC녹십자 영업사원들을 통해 유통 전환 소식을 전해 들었고, 일부 약사들은 사입량을 늘리라는 말까지 들은 상태다. 

서울지역 A약사는 "전환된다는 소문이 있는데 담당 영업사원이 정확하게 1월 1일부터 A비타민제가 직거래에서 도매로 전환된다고 공지했다. 가격도 꽤 오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B약사도 "영업사원이 사입가 인상되고 도매로 전환된다고 1년치를 미리 사두라고 했다. 이 밖에 A비타민제 소문이 많은데, 직거래와 도매용에 차별을 둔다는 얘기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GC녹십자 측은 "연말이면 내부 검토가 있기는 하지만 사입가 인상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안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약사들은 오랫동안 유지해 온 약국 직거래 유통 정책 원칙이 깨지는 것은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직거래 대신 도매유통으로 전환되면서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약국과 타 직능에서의 취급도 가능해질 수 있는 만큼 가격 질서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A비타민제 시리즈의 경우 초저가 판매로 늘 논란이 되는 제품 중 하나인 만큼 가격파괴에 대한 우려 등 약국에서 감내해야 할 번거로운 사안이 상당할 것이라며 도매 전환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다.

B약사는 "도매로 전환되면 약국에는 메리트가 사라지게 된다. 무엇보다 모든 약국이 취급 가능해지면서 가격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도 취급 가능한 만큼 가격 시비가 늘 있을 것이다. 약국가의 입소문으로 성장한 제품인데 갑작스러운 도매 전환 소식에 당황스럽다"고 지적했다.

A약사는 "도매로 전환하는 것은 공급자 입장에서 유통에 들어가는 코스트를 낮추고 유통 효율성을 가져간다는 측면일 테지만 약국에서 더는 역매품이 아닌 구색 제품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역시 제약사의 대형 제품의 도매 전환 후 예전 같지 않은 매출 전례를 보며, 도매 전환과 관련한 소문에 의아함을 나타내고 있다. 

한 약업계 관계자는 "약국가에서 잘 팔리는 상황에서 도매 전환은 회사도 약국도 좋은 일은 아니"라며 "약사들이 역매를 통해 키워놓은 제품인데 정작 유통으로 가면 약사가 물건을 들여놓을 이유가 사라진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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