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포벨에스정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2
훼스탈 슈퍼자임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솔빛피앤에프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가입하면 매출 증대"…닥터나우 홍보문구에 약사들 공분

카카오 계정 통해 가입 시 태블릿PC 무상지원 및 약속 마케팅 시도

2022-01-21 05:50:49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약국 보안에는 철저히 하고 있으니 정보 노출에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매출 발생 채널이 하나 더 생겼다고 보면 됩니다."

약 배달 플랫폼 업체 닥터나우가 '매출 증대'를 앞세워 약국 가입을 부추기는 마케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사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20일 약사사회에 따르면 닥터나우가 카카오 계정을 통해 약 배달에 참여할 약국을 유도하는 홍보 문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문구에는 입점하는 약국 한정으로 태블릿PC와 포장 용품 배송의 무상지원을 약속하는가 하면, 약국 정보 노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여기에 더해 닥터나우 가입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자극적인 홍보 문구를 내걸고 있다. 

실제 문구에는 "정부에서 허가받은 공식 플랫폼이다 보니 의심할 필요도 전혀 없다. 지금은 초기라 약정기간도 없다. 매출 발생 채널이 하나 더 생기니 매출 증대 효과는 당연히 보실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닥터나우의 행보를 약사사회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약사사회와의 갈등 가능성을 알면서도 아랑곳하지 않는 업체의 도를 넘은 홍보방식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대구지역 A약사는 "참여 약국 보안에 철저히 신경 쓴다거나 매출에 효과가 있다는 식의 홍보는 불쾌할 수밖에 없다. 매출 증대를 앞세워 약국 가입을 유도하는 홍보는 선을 제대로 넘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닥터나우는 지난해에도 약 배달의 지하철역 내 광고, 유튜브 광고 등으로 약사사회와 갈등을 빚어 왔다. 

최근에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배달 앱 불법신고센터를 신설한 데 대해 조직적 방해를 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밝혀 또다시 충돌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약준모는 불법신고센터는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행위가 불법임에도 의약품 배달업체의 무분별한 영업행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약사회와 각 시도지부와의 공동 대응을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닥터나우는 대면 진료 처방의약품 조제약국에 불법 공격을 행하는 것으로 개별 약국의 명예 훼손 및 영업의 자율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팽팽한 의견 대립을 빚은 약사사회와 약 배달 업체는 이번 '홍보 문구'로 또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약사단체는 닥터나우의 영업을 방해할 목적이 아닌 회원 보호를 위한 활동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약준모 관계자는 "약국을 보호해준다고 문구가 있는데 약사회를 비롯한 약사사회에서 제지하는 데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닥터나우는 정당한 영업이라며 약사사회가 반대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관계가 다르다. 한시적 비대면 허용이긴 한데 그것이 약사법을 무시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고, 향후 법적으로 상충되는 문제로 약사들이 피해를 볼 것을 우려하는 것이 영업을 방해하는 목적은 없다"고 밝혔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2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2

관련 기사 보기

참약사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0/200
온누리

많이 본 기사

동아에스티라비듀오

이벤트 알림

약공TV 베스트

국제약품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

드롱기_골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