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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표시제도 개선' 초점 세미나 개최

기능성표시 제도 개선방향, 입장 등 제시

2022-05-27 17:37:52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표시제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4회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표시 제도 현황 소개와 법률 전문가와 소비자 측면에서의 개선방향과 입장 등을 제시하는 주제발표와 동시에 산학연관 전문가가 함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표시제도의 현황'을 주제로 건강기능식품법 전부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산업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허석현 국장은 "식품의 기능성표시제도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합리적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이번 전면 개정을 통해 국제 기준과의 조화와 과학적 국가검증체계를 정립해 기능성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지암 양승동 변호사는 '기능성표시 식품제도에 대한 논의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기능성표시 식품제도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양승동 변호사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기능성 식품에 관한 법률'로 전면개정 한다면 기능성 관련 식품을 포괄적이고 통일적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며 "기능성표시식품 역시 일반식품이 아닌 기능성 식품으로 포섭하되 건강기능식품과 구별을 통해 규제하는 방식이 적절하다고 보여 진다"고 말했다.

이어 녹색소비자연대 박인례 공동대표는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표시식품의 소비자 인식 현황 및 소비자 입장'을 주제로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소비자의 안전과 올바른 선택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점을 소개했다.
 
박인례 공동대표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서는 기능성 표시식품도 과학적 근거에 준하는 실증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입증하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소비자가 일반식품, 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식품,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비자교육과 정보제공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강일준 회장을 좌장으로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이정민 교수, 서울과기대 식품공학과 김지연 교수, 법무법인 동광 민경철 변호사, 소비자시민모임 황선옥 상임고문, 뉴트리 이진희 부사장이 함께 향후 건강기능식품기능성 표시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강일준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회장은 "지난 4월 발의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 법률안'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지대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으로 효율적인 방안과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세미나가 산업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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