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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역약국 약료와 전문약사의 미래방향

GPP 약국을 중심으로

2022-06-28 12:00:55 약사공론 약사공론


대한약사회 부회장 곽은호

 1. 지역약국 약료가 미래에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만성질환은 입원보다 외래 중심으로 처방전이 발행 되고 만성질환자는 처방 조제 및 복약지도를 받기 위해서 일차 보건의료기관인 지역약국을 방문한다. 

지역약국 개설자인 약사는 직접 대면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임상 약료(Pharmaceutical Car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약의 전문가이다.

2. 전문약사가 제공하는 약료(Pharmaceutical Care)서비스란 무엇인가?
전통적인 과거의 약사 역할은 의약품을 조제, 판매하는 즉 약물의 작용기전 등을 중요하게 보는 물질 중심이었다. 의약분업 이후 약사는 의사의 처방전을 검토 중재할 수 있는 지식 중심의 임상약학 교육을 통해 환자의 질병 치료 및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의 보건의료 환경은 다제 약물을 복용하는 고령 환자가 늘어나면서 약사에게 중복 처방약 개선처럼 약물요법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인의 삶의 질도 개선시킬 수 있는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 이유 등으로 의사를 상대하면서 일반적이고 포괄적으로 환자를 케어하던 관점이 약사가 직접대면하는 환자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약물요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23년 4월부터 전문약사 제도가 시행된다. 

약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되는 전문약사는 개별적으로 환자가 사용하는 모든 약물을 검토하여 고위험 요소는 통제하여 약물유해사례 가능성은 감소시키고 환자 개인별 상황에 맞는 약물 사용은 극대화 시켜서 만성 질환자의 질병 상태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잘 관리되도록 약물치료관리(Medication Therapy Management, MTM)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전문약사의 이런 임상 약료 서비스의 가치를 국민이 보편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표준화 시키는 우수약무(Good Pharmacy Practice, GPP)가 실행된다면 더 많은 지역약국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결국 보건의료 비용 절감에도 공헌할 수 있게 된다.
 
3. GPP(Good Pharmacy Practice)는 언제 시작되었나
세계약학연맹(FIP)이 처음으로 1993년 동경에서 지역약국 GPP의 필요성을 선언한 이후 2009년 이스탄불에서 발표한 GPP 정의는 다음과 같다. 

GPP is the practice of pharmacy that responds to the needs of the people who use the pharmacist’s services by providing optimal evidence-based care. To support this practice it is essential that there be an established national frame work of quality standards and guidelines.

우리나라의 경우 대한약사회의 연구용역으로 약국이 갖추어야 할 hardware 및 software에 대하여 지역약국 우수약무기준(안)이 나온적은 있지만 실천되지 않고 있다. 

전문약사 제도가 시행되면 전문약료가 반영된 GPP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여 한국식 GPP 실천 수행을 유인할 수 있도록 법적 장치(Good Pharmaceutical Care Practice, GPCP, 우수약료실무)가 마련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GPP는 약료를 수행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GPP(Good Pharmacy Practice) is the way to implement pharmaceutical care. 

4. GPCP(Good Pharmaceutical Care Practice)는 어떻게 완성시키나?
최근 코로나 전염병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 전반적인 큰 변화가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진행중 이다. 만성질환자 등의 코로나 감염 우려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정책이 정식 도입 논의로 변질 중이다. 전문약사 제도를 실행하는 궁극적 목표는 ”환자 중심“으로 가장 안전하고 비용 효과적인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환자 지향형 약료(Pharmaceutical Care)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전문약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하여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야 한다. 

다제약물을 복용중인 환자의 문제점은 전문약사가 개별 환자 대면상담을 통해 명확히 알아야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약물요법 및 질병관련 정보나 의료기기등에 대한 일차적인 정보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개별화된 환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Pharmaceutical Care(약료)가 지역약국간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입하는 Good Pharmacy Practice(GPP,우수약무)와 융합되면서 전국의 지역약국에서 국민에게 표준화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면 한국식 Good Pharmaceutical Care Practice(GPCP, 우수약료실무)가 완성된다. 

전문약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상담하고 대면투약하는 GPCP를 기반으로 책임감 있고 직접적인 약물요법을 할 수 있게 한다면 환자의 질병치유 및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정지, 병적 증상의 경감이나 제거를 꾀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국민건강보험 재정도 절감 시킬 수 있다. 

5. 요약 
전문약사 제도가 2023년 4월부터 실행된다. 전문약사는 지역약국개설자이고 지역약국은 만성질환자나 국민이 편리하게 접근하는 일차 보건의료 기관이다. 

전문약사는 환자를 직접 대면상담하여 각 개인별 환자의 다제약물 복용등 약물 전반의 문제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환자에게 심층적인 약물요법과 수준 높은 약료(Pharmaceutical Care, PC) 서비스를 제공할 사명이 있다. 그리고 정부는 지역약국간 약료 서비스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표준화 시키는 우수약무(Good Pharmacy Practice, GPP) 제도를 도입하여 전문약사 제도가 정착되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전문약사가 환자, 의료인, 국민에게 지역약국에서 표준화된 우수 전문약료 서비스를 제공(Good Pharmaceutical Care Practice, GPCP)하는 미래가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Developing pharmacy practice : a focus on patient care : handbook, 2006 ed
-Good Pharmacy Practice Preceptor Education(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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