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상담의 정석 둘코락스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
복약상담의 정석 둘코소프트 D판테놀 솔빛피앤에프
  • HOME
  • 뉴스
  • 약국·경영
112캠페인 전산봉투이벤트

"차츰 알려지면 지역 주민에게 도움 되겠죠"

[새벽에 불밝히는 공공심야약국] ④ 경기 가평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 우림약국 고동옥 약사

2022-07-02 05:50:51 임채규 기자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7월 1일, 정부가 운영을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기존에 지자체가 지원해 온 108곳의 공공심야약국에 이어 모두 61곳의 약국이 정부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약 자판기가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대안으로 꼽히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시범사업으로 약국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169곳 운영 체제가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심야시간 운영에 참여한 약국의 첫날 표정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기획취재] 새벽에 불밝히는 공공심야약국 
 ① 수원 수원제일큰약국 노대진 약사
 ② 하남 대학약국 윤나영 약사
 ③ 고양 주엽1번출구약국 강원산 약사
 ④ 가평 우림약국 고동옥 약사
 ⑤ 순창 제일약국 민선홍 약사

정부가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우림약국.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 가운데 한곳이다.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은 전국적으로 9곳이 지정됐다.

가장 많은 약국이 참여한 경기 지역 약국 가운데 하나로 19곳의 경기 지역 약국 가운데 유일하게 읍면동 지역에 위치한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이다. 나머지 경기 지역 공공심야약국 18곳은 모두 인구 10만 이상 지역의 도심형이다.


우림약국은 보건소 앞에 위치한 약국이다. 큰길에 위치한 것은 아니지만 인근에 군청도 위치하고 있고 조만간 주변에 새로 아파트도 입주할 예정이다. 고동옥 약사는 현재 자리에 있던 약국을 2019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우림약국 고동옥 약사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얘기가 나오자 마자 스스로 참여를 신청했다. 아침 9시 무렵부터 시작되는 약국 운영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늦은 시간 약국 운영이 지역 주민에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약국에도 도움이 되리라는 판단에서다. 

고동옥 약사는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약국이 아닌 다른 채널에서 의약품 취급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움직임을 막아야 한다는 의무감도 있고,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을 지나면서 겪은 것도 반영한 결과"라며 심야시간 약국 운영에 동참한 배경을 설명했다.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 가평 우림약국 고동옥 약사.

고 약사는 "보건소 앞이라 낮에는 왕래하는 사람이 꽤 있지만 늦은 시간에는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는 비교적 조용한 동네"라며 "앞으로 심야시간 운영을 계속하게 되면 문을 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점차 약국 방문자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야시간 문을 연 첫날, 방문객은 많지 않았다. 지역에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약국이 생겼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고동옥 약사는 앞으로 밤사이 불이 켜진 약국을 경험한 사람과 여러 채널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 점점 이용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고동옥 약사는 공공심야약국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 약사는 "공공심야약국이라는 점을 알리는 간판을 새로 달고 늦은 시간 운영을 시작했지만 무엇보다 운영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한다"며 "늦은 시간까지 약국 운영이 쉽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널리 알려서 이 시간에도 약국을 이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주민에게 빨리 인식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더많은 약사와 약국이 심야시간 운영에 관심을 갖도록 하려면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늦은 시간 약국을 운영하는 것을 강제하기는 힘들다.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나오는 얘기처럼 법령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제도화하고 지원을 명문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힘을 실었다.


심야시간 운영되는 약국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작업은 공공심야약국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우선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평소에 문을 연 약국이 어디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알아야 이용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특히 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에 위치한 '비도심형'이라면 더욱 그렇다.

우림약국이 위치한 가평군의 전체 인구는 지난달 기준으로 6만명을 조금 넘는다. 가평읍에 있는 인구만 따지면 2만명이 채 안된다. 10배가 넘는 인구가 있는 경기 지역 도시에 비하면 심야시간 약국 이용자가 적을 수밖에 없다. 정부의 지원 뿐 아니라 지자체 등과 힘을 더해 공공심야약국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려야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의 하나다. 그것도 서둘러야 할 일이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

관련 기사 보기

참약사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0/200
온누리

많이본 기사

동아에스티라비듀오

이벤트 알림

약공TV베스트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

국제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