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상담의 정석 둘코락스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
복약상담의 정석 둘코소프트 D판테놀 PtoP 캠페인 홍보 배너
  • HOME
  • 뉴스
  • 약국·경영
크레소티

고발당했는데…비대면 진료 업체 SNS에 또 '전문약' 광고

7월 초 다이어트약 과대광고 혐의 고발, 약사사회 단속 필요성 제기

2022-07-16 05:50:50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한 전문약을 다이어트 만능 약으로 과대광고한 혐의로 고발당한 비대면 진료 업체가 또다시 전문의약품을 광고하는 듯한 게시물을 SNS에 올려 논란이다.

최근 약사사회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S업체는 SNS를 통해 전문의약품인 여드름 치료제를 홍보하며 소비자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SNS를 통해 노출되는 광고에는 제품명 일부를 모자이크로 처리해 직접적인 노출은 피했지만, 제약사와 성분명이 그대로 노출돼 있어 특정 의약품을 연상시키고 있다.

약사들은 업체의 이 같은 전문의약품 광고 행위는 약사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반발했다.

법망을 피하려고 제품명 일부를 지우는 ‘꼼수’를 부리고 있지만, 구체적인 질환명을 지칭하는 광고에서 특정 의약품을 홍보하는 행위로 보기 충분하다는 것이다. 

A약사는 “S업체가 최근 고발당한 것도 모자라 14일 오후 전문의약품 광고를 SNS에 버젓이 내놓았다. 이는 약사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비대면 진료 앱 업체들의 광고가 더 대담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B약사는 “여드름 치료제와 제약사는 그대로 노출 시켰다. 특정 제품을 알리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며 “누가 봐도 전문약 광고있네 모자이크만 살짝 했다고 문제가 없다고 볼 순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전문약 온라인 광고 단속을 하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약사법 위반을 피하려는 편법 행위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는 의약품 오남용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S업체의 전문의약품 광고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7월 초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는 이 업체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구역, 구토 등의 여러 부작용과 위험이 있는 다이어트약을 영리를 위해 SNS에 전문약을 광고해 실정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소청과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이 진행한 광고는 삭센다 부작용에 대한 설명조차 없이 삭센다가 마치 다이어트 만능약인 것으로 장날 약장수처럼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삭센다를 사용하고 나서 주사 부위 반응, 구역, 구토 등 위장관 장애, 저혈당, 불면증,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은 흔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광고는 마치 삭센다가 살을 빼는 데 항상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인 것처럼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며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약사사회는 날로 교묘해지는 비대면 진료 앱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약품 오남용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부의 적극적인 단속과 대한약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이어진다. 

C약사는 "비대면 진료 앱 업체들이 여름 시장을 공략해서 이 같은 편법 행위를 벌이고 있다. 모자이크를 했다지만 제품을 바로 유추할 수 있는 데 이를 노린 게 아니겠냐"며 "사각지대에서 이뤄지는 업체들의 행위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약사는 "SNS로 전문약을 광고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다. 부작용이 만연한 전문약 광고에 대해 정부의 단속이 필요하다. 또 대한약사회도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알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

김남주바이오 원포인트레슨

관련 기사 보기

참약사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0/200
솔빛피앤에프

많이본 기사

동아에스티라비듀오

이벤트 알림

약공TV베스트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

국제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