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앤굿 후기 대한약사회 합창단배너 코로나 재유행 캠페인
골프대회 훼스탈 슈퍼자임 김남주바이오 청락토 PtoP 캠페인 홍보 배너
크레소티8/16~9/30

"이러지도 저러지도"…약국 방역과 환자 편의 사이 딜레마

약국가 정수기 사용 재금지 등 자체 방역 강화에도 낮아진 경각심에 불안

2022-07-27 05:50:46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전국적으로 10만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재감염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약사들이 방역과 환자 편의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만761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에 달하는 등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약국에도 유증상자와 확진자, 의료기관의 검사를 포기하는 일명 ‘샤이 코로나’ 환자의 방문이 늘고 있다.

이에 약국가는 정수기 사용을 재금지하고, 장갑사용 등 방역 고삐를 다시 죄기 시작하는 분위기다. 올 초 발생했던 코로나 재유행 이후 확진자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느슨해졌던 방역을 강화하기 시작한 것. 

A약사는 “확진자 방문이 약 10배는 늘어난 것 같다. 확진자가 10만명이 늘면서 더 많은 환자들이 약국을 찾을 것”이라며 “또 증상이 있지만 검사대신 상비약으로 증상을 완화하려는 환자도 있어서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정수기 사용을 할 수 있게 했었는데 환자들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다시 사용을 금지했다”며 “가림막은 계속 사용하고 있고 직원들과 감염되지 않기 위해 소독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약국가는 사회 전반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약화하면서 환자들을 통제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날이 더워지면서 정수기 사용을 원하는 환자들이 생겨나는 데다 식중독, 소화 불량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약국 내 복용을 원하고 있어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약국가는 정수기 사용을 금지할 수도, 그렇다고 방역을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였다.

B약사는 “날 더워지다 보니 물 마시러 오는 고객도 많고, 마스크 내리고 정수기를 이용하려는 분도 부쩍 늘었다.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환자의 방문도 있어서 감염 등에 대한 불안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단골들이 드링크제 마시거나 약을 먹으면서 마스크 내리는 것을 통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신 먹고 남은 물을 가져다 달라고 하거나 처리를 부탁드리고 소독하는 일이 일상이다”고 설명했다. 

C약사는 “한동안 제한했던 정수기 이용을 재개하고 나서 다시 막기 어렵다. 정부도 정책을 다 풀었는데 왜 약국만 유난이냐 하면 대처하기 어렵다. 약국에서 바로 약을 먹고 싶어하는 환자를 말리기는 쉽지 않다”며 “정수기를 이용하거나 드링크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있으면 바로 환기하고 소독을 하면서 최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전국약사골프대회

전국약사골프대회

관련 기사 보기

참약사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0/200
솔빛피앤에프

많이 본 기사

삼익제약-키디

이벤트 알림

약공TV 베스트

국제약품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

전국약사골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