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약국 "컴퓨터 프로그램 설치 지원합니다"
약학정보원, 백업 데이터 복원 등 필수기능 설정 작업 지원
2022-08-11 09:30:31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약학정보원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약국 컴퓨터 프로그램 설치와 데이터 복원 등을 지원한다.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이번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약국을 대상으로 팜IT3000·PM플러스20 프로그램 설치, 백업 데이터 복원, 프린터 출력 설정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필수 기능 설정 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도권 지역 등 물폭탄으로 인해 약국 컴퓨터가 물에 잠겨 피해를 입은 약국이 약학정보원 고객지원실로 설치 지원을 접수하면 무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학정보원은 팜IT3000·PM플러스20 프로그램 설치, 백업 데이터 복원, 프린터 출력 설정 등 필수 기능 설정 작업을 원격으로 지원하게 된다.
김현태 원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약국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약학정보원은 약국의 경영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