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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상 감기약 재고 확인 가능?… 약국가 '글쎄'

"자료는 고맙지만…구체적 업체 정보 없어 '참고'할 뿐" 미지근한 반응

2022-08-16 05:50:51 이지원 기자 이지원 기자 jw_04@kpanews.co.kr

유통업체의 감기약 재고가 공개돼 의약품 수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약국가에서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다.

정확한 도매상을 알 수 없고 설령 업체를 안다고 해도 의약품을 구하기 위해 거래하는 도매상을 갑자기 늘릴 수는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온라인을 통해 '감기약 관련 전문의약품 보유추정정보(2022년 8월 12일 기준)'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약국이나 병원은 주로 사용하는 의약품이 없는 경우 현황을 파악해 미리 대비할 수 있고, 제약사는 유통업계의 의약품 재고를 파악해 적정 생산을 할 수 있는 자료라고 밝혔다.

유통업계의 감기약 재고를 매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제품 수급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약국가의 반응은 다소 미지근했다.

A약사는 "해당 자료는 '의약품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거 같다'고 추정하는 자료라 어떤 도매업체가 의약품을 가졌는지 알 수 없다"며 "어느 업체인지 알면 참고하기 좋겠지만 자료에는 나와 있지 않아 일반적인 약사들에게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다른 B약사 역시 해당 자료의 실효성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바쁜 약국의 경우 해당 자료를 일일이 들여다볼 겨를 수 없다"며 "설령 정보를 봤다고 해도 그 정보가 떴을 때는 전국 약국에서 품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하지 않는 도매상을 통해 거래하기도 어렵다"며 "의약품 수급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실을 알고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적은 양의 의약품이 나에게 올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온라인 몰에서 몇 시에 뭐가 입고된다고 하면 금방 사라진다"고 덧붙엿다.

아울러 도매상 업체 이름 공개에 대해서는 "설령 도매상을 안다고 해도 바로 그 업체와 거래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며 "거래하고 있는 도매상에 있다고 한들, 이름이 공개될 경우 그 도매상에 있는 해당 의약품은 빠르게 품절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심평원이 이번에 공개한 품목은 총 436품목으로 고형제 기침가래약 159품목, 고형제 해열진통제 149품목, 시럽제 기침가래약 128품목이다.

고형제 기침가래약의 경우 159품목 중 28개 의약품이 유통되지 않고 있었다.

고형제 해열진통제는 149품목 중 13개, 시럽제 기침가래약은 128품목 중 28개 제품의 재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약 관련 전문의약품 보유추정정보 中 일부 (2022년 8월 1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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