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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입고됐습니다" 제약사 메시지에 속타는 약국

1년째 이어지는 품절 상황에 약국 '정부 개입' 목소리

2022-09-17 05:50:48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아세트아미노펜 등 해열진통제를 비롯한 감기약 품절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약사들이 국내 제약사의 ‘게릴라식’ 입고 안내에 지쳐가고 있다. 

의약품 확보 소식은 반가운 일이지만 품절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아닌 만큼 정부의 개입이 시급하다고 토로하고 있다.

16일 약국가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기습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조제약ㆍ감기약 입고 소식을 알리고 주문을 유도하고 있다.

서울 A약사와 경북의 B약사도 모 제약사로부터 ‘액상형 해열 소염진통제’가 입고됐고, 주문 가능 시간과 함께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주문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들은 해당 약품이 약국가의 고질적인 품절약인만큼 주문 가능 시간에 맞춰 재고 확보에 나섰지만, 조제 업무 등과 맞물려 물량 확보에 실패하고 말았다.

약사들은 매일같이 물량 확보 전쟁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A약사는 “벌써 품절 의약품 문제가 1년이 다 되어 간다. 현장은 물량이 없어서 조제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의약품 수급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사에서 게릴라식으로 문제를 보내 입고 소식을 알리는데 그 시간에 의약품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직원이 많은 곳이라면 업무를 나눠서 보겠지만 1인약국의 경우 병행할 수 없는 어려움 때문에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고 전했다.

제시간에 주문 시도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물량 확보에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한꺼번에 많은 약사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기 때문에 로딩 상태가 길어지기 일쑤고 1분도 되지 않아 의약품은 그대로 품절되는 일도 허다하다. 

B약사는 “시간맞춰 주문을 하려고 해도 로딩이 길다 보니 시도조차 못하기도 하고, 순식간에 품절되다 보니 주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전국 모든 약국이 품절을 겪다 보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매번 클릭 전쟁을 해야하다 보니 피로감이 크다”고 토로했다. 

이렇다 보니 약사들은 품절약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1년 가까이 조제용 감기약의 품절 사태로 조제 불편을 겪는 일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개입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A약사는 “현장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인지 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지 모르겠다. 약사뿐 아니라 환자의 불편으로 이어지는 문제”라며 “정부가 전문약 생산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는 게릴라식 영업 문자로 늘 초조하게 품절약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제약사가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턱없이 부족하다. 해결책에 대한 정부와 약사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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