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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면 약, 잘못쓰면 독'이라던 의약품 안전성 오히려 하향"

정춘숙 의원, 6일 국회 심야공공약국 토론회서 강조

2017-09-06 13:52:10 엄태선 기자 엄태선 기자 tseom@kpanews.co.kr


'잘 쓰면 약(藥)이자만 잘못 쓰면 독(毒)'이라던 의약품의 가장 중요한 안전성이 최근 오히려 하향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취약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심야약국 도입 토론회'에서 주최측 개회사를 통해 이같히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2012년부터 환자 스스로 판단해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 13품목을 선정해 안전상비약이라는 것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전국 2만8천여 편의점에 판매하고 있다"면서 "안전상비약의 편의점 판매를 통해 의약품 접근성을 향상됐을 수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이 약이 정확히 나한테 필요한 약인지 부작용은 없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에 대해 편의점 종원원들에게 물어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심지어 어느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종업원의 10명 중 7명은 안전상비약 판매자 교육도 받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토론회를 주최한 정춘숙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의 내용과 책임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공공심야약국 도입 및 지원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도 대표발의했다"며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보건의료 향상에 진일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앞으로 법안 심사과정에서 민감한 부분에 대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심야공공약국은 7만여 약사들의 숙원이기도 한다"이라며 "상비약 20품목까지 확대하려고 한다. 국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지 의문이 든다. 건강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약국의 주변 편의점 직원들이 편법으로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가하면 주인이 바뀌면 해당 교육을 받지 않는 일도 있다"면서 "의약품이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을 때 문제가 생긴다"고 꼬집고 이날 토론회에서 건강하고 미래성이 있는 좋은 결과를 나오도록 기대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타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론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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