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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창간특집)

커뮤니티케어 '부천을 벤치마킹하라'…방문약료 확산 마중물

복지부, 노인 선도사업 확대 8개 지자체에 모델로 소개

2019-05-10 06:00:27 허성규 기자 허성규 기자 skheo@kpanews.co.kr

방문약료가 가장 활성화 된 경기 부천시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벤치마킹 모델로 강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총 16개 지역으로 확대된 선도사업에서 방문약료의 비중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 지역으로 8개 지자체를 추가로 선발하고 지난 9일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8개 지자체는 부산 북구, 부산 부산진구,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 남양주시, 충북 진천군, 충남 청양군, 전남 순천시, 제주 서귀포시 등이다. 앞서 지난 4월 기 선정된 8곳을 더하면 모두 16곳이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4월 선도사업 공모 심사에 선정돼 노인 중심으로 선도사업을 준비 중인 8개 지자체의 부단체장, 보건소장 등의 관계자 70여 명과 함께 노인 선도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추가 선정된 8개 지자체에게 앞서 선도사업에 선정된 경기 부천시가 우수 모델로 소개된 것.

부천시의 노인 선도사업 모델의 경우 부천시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왔던 방문약료가 강조된 시스템인 만큼 향후 확대되는 지역 내에서도 '방문약료'가 그 비중을 높일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부천시 선도사업 모델의 경우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마을 노인 방문약료 지원 활성화 사업 등이 직접 명시돼있다.

즉 선도사업에 확대되는 지역의 경우에도 부천시의 모델을 참고할 경우 사업 내용 중 방문약료가 명시,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여기에 노인과 관련해서 방문약료 등 약사의 역할에 대해서는 약사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부 등은 이미 노인약료 전문약사 과정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경기지부 역시 오는 15일 '커뮤니티케어 성공을 위한 약사의 역할과 보건의료분야 협력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노인선도 사업 확대와 함께 약사 참여가 확대되는 '방문약료'사업의 확대가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8개 지자체에 선도사업 수행을 위해 대상자별로 선도사업 모형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 마련 등 지자체에서 사전에 준비할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복지부 관련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선도사업 지자체 간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보건의료, 주거,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설팅단'을 운영해 8개 지자체의 선도사업 수행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복지부 배병준 커뮤니티케어추진본부장 겸 사회복지정책 실장은 “정부는 지역사회에서 주거ㆍ보건의료ㆍ돌봄ㆍ요양 등의 분야에서 민ㆍ관의 다직종 전문가들이 대상자를 중심에 두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법ㆍ제도의 틀을 마련하고 다직종 전문인력 교육과 기반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선정된 노인 선도사업 8개 지자체가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오늘 참석한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과를 거두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4월 선정된 8개 지자체(노인5, 장애인2, 정신1)는 예정대로 6월부터 선도사업을 실시하고, 이번에 추가 선정된 8곳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준비를 거쳐, 올해 안에 총 16개 지자체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맥스 비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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