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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형간염 환자 8배 증가…조개젓 섭취중단 권고

질본, A형간염 신고건수 1만4천여명 달해

2019-09-11 12:09:01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kam516@kpanews.co.kr

올해 A형 간염 환자가 전년 동기 대비 8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염된 조개젓이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올해 A형 간염 유행의 주요 요인을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해 줄 것을 권고했다.

올해 A형간염 신고건수는 6일 기준 1만4214명으로 전년 동기간 1,818명 대비 약 7.8배 증가했다.

또한 30~40대가 전체 신고 환자의 73.4%를 차지하며 남자가 7,947명(55.9%)으로 여자에 비해 다소 높고, 지역별 인구 10만명 당 신고건수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순으로 높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2019년 A형간염 발생증가 원인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해 A형간염 유행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8월까지 확인된 A형간염 집단발생 26건 조사결과 21건(80.7%)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되었고, 수거가 가능한 18건의 조개젓 검사결과  11건(61.1%)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으며, 이중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5건은 환자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와 조개젓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가 같은 근연관계에 있음을 확인했다.
 
본부는 “올해 A형 간염 유행은 조개젓이 큰 원인이나  집단발생 후 접촉 감염, 확인되지 않은 소규모 음식물 공유에 의한 발생도 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비약사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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