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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마스크 411만개 매점매석 일당 '덜미'

신고를 단서로 현장조사…전국 하루 생산량의 40% 수준

2020-02-13 15:14:53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폭리를 노리고 411만개의 마스크를 창고에 쌓아두고 팔지않던 일당들이 식약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에 편승하여 마스크 411만개를 사재기한 A업체(경기도 광주시 소재)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식품의약품안전처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에 따라 매점매석대응팀(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현장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A업체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마스크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하루 최대 생산량인 1000만개의 41%에 해당하는 411만개, 약 73억원 상당을 보관하고 있었다. 


식약처는 자체조사결과, 이들이 2019년 월평균 판매량인 약 44만개의 150%를 초과하여 5일 이상 보관하였음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 후 고발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정부의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및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정상적이지 않은 유통 행위가 근절되고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이 투명해질 수 있도록 범정부 합동단속 등을 통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와 각 시도는 현재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만약 매점매석,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알고있다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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