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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치료제 '렘데시비르' 국내 공급 개시

질본, 폐렴 등 중증환자 대상 우선 투약

2020-07-01 09:09:11 감성균 기자 감성균 기자 sgkam@kpanews.co.kr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국내 공급이 1일부터 시작돼 폐렴 등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투약이 이뤄지게 됐다.

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특례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같은 달 29일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이에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을 해야 하며,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하여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질병관리본부는 7월까지는 무상공급 물량 확보에 우선하고,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렘데시비르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국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함께 계속 협력을 하는 등 치료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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