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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는 아무도 '첩약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19일 기준, 한약사 개설 약국만 17곳 참여 승인

2020-11-19 12:00:51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2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약사는 단 안명도 참여하지 않았다. 

18일 복지부가 공개한 시범사업 참여 요양기관 명단에서 한의원은 8713곳이 참여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국·한약국은 17곳에 불과했다. 17곳 모두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인 것으로 확인 됐다. 

전국 약국 수는 2만 3천여개가 넘는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 시범사업 기준에 맞는 탕전 시설을 구비한 약국은 거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복지부 약사 면허신고자 중 '한약조제약사'는 2만명에 달하지만,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처방·조제 시스템에 맞춰진 약국은 탕전실 운영을 하는 곳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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