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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 우려' 의약사 모두 낙태약 취급해야

정춘숙 의원 "산부인과 없는 지역의 여성의 접근성 제고" 당부

2021-10-08 18:20:53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국회에서 현재 허가중인 낙태약 미프지미소에 대해 의사처방·약사조제 모두 가능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 여성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은 8일 국정감사를 통해 식약처에서 여성들의 건강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낙태약 쟁점이 가교임상과 약물처방권한인데 개인적으로는 의사처방과 약사조제 모두가 가능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산부인과 전문의로만 제한하면 의료취약지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약물통한 임신중절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맞고 틀리고를 논의할 필요가 없이 여성건강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강립 처장은 "식약처는 미프지미소의 허가검토과정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 여성들의 건강을 어떻게 보호하느냐"라면서 "약물처방권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는 중앙약심 등 검토도 진행하고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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