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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자 우리 ‘이웃’, 재활 초점 맞춰야

한국마퇴 장재인 이사장-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 환자 재활치료 중요성 한 목소리

2022-01-24 05:50:32 이지원 기자 이지원 기자 jw_04@kpanews.co.kr

"마약이 재벌 2세, 3세들의 이야기라고요? 아닙니다. 대부분 우리 이웃이에요. 그들이 재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장재인 이사장과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은 20일 진행된 '1억 후원금 전달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마약 환자들의 재활치료의 최대 과제로 '대국민 인식 개선'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장재인 이사장과 천영훈 병원장은 마약중독 치료가 어려운 현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

마약중독 치료는 중간에 멈추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다수의 환자들이 재활치료를 받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적은 마약중독 치료 병원 수와 짧은 치료보호 기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천영훈 병원장에 따르면 마약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적은 이유는 이들을 치료할 자본이 부족하고 낮은 병동 가동률 때문이다.

마약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예산은 있지만 턱없이 부족해 이들을 모두 수용하고 치료하기 어렵다.

또한 이들을 수용할 경우 병동 가동률이 낮아져 꺼리는 경우도 있다.

치료보호 혜택 기간이 끝나면 환자들은 사비로 치료를 받게 되는데 대다수의 환자들이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게 된다.

치료를 포기하면 다시 마약에 손을 뻗기 쉽고 '중독-치료-중독'의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런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마약중독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치료와 예방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면 추후에 새는 비용을 막을 수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울러 마약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치료할 수 있으려면 대국민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마약 환자의 대부분이 특정 계층이 아니라 우리 이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약중독을 뇌 질환의 한 측면으로 보고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인식해야 한다.

천영훈 원장은 "최근 젊은 층의 마약 환자 급증은 '인터넷 발달'과 '결제수단 변화' 때문"이라 말하며 "다크웹, SNS 등에서 구매하면 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모두 잡힌다"고 경고했다.

이어 "의료 소비자들인 환자들은 내가 받은 약이 어떤 약이고 어떤 위험성·중독성이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교육과 홍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병원은 의료법상 할인 같은 걸 해줄 수 없어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니 마퇴본부에 기부하는 것이었다"며 "이 기부금이 치료를 받고 싶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재인 이사장은 "마약 하면 '특정 계층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검거된 2만 명 대부분이 우리 이웃"이라며 "이러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인식을 바꿔 마약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또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부받은 1억원은 치료보호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과 예방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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