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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후보자 "의혹들 사실 아냐…부정한 행위 없다"

보건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 앞두고 입장문 발표

2022-04-26 12:00:25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choijk@kpanews.co.kr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6일 정호영 장관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자녀들과 관련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우선 아들의 병역 의혹에 대해서는 "재검증까지 포함해 5명의 의사가 교차 검증했고, 3번의 MRI와 1번의 CT 검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2015년도 당시 판정도 정확했음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편입학과 관련, 경북대병원의 자원봉사는 누구나 신청만 하면 가능했고, 청탁을 할 필요성 자체가 없고 실제로 근무를 한 기록부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딸의 경우는 경북대병원 자원봉사는 일부에 불과하고, 서울 다른 곳에서의 자원봉사가 대부분임을 강조했다. 
 
아들의 논문 의혹에 대해서는 "제3, 제4 저자가 될 정도의 기여는 충분했음이 여러 자료와 증언으로 확인됐고, 지도교수와 제1 저자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편입학의 평가과정에 대해서도 부당한 사실은 없었다며 "딸은 당초 평가결과는 불합격이었으나, 상위 합격자 중에 교차합격으로 인한 포기자들 때문에 예비합격 5번으로 추가 합격할 수 있었고 아들은 응시자 중 객관적인 성적 자체가 높았고,  평가결과도 객관적인 정량평가가 높게 나타났 "고 해명했다. 

정 후보자는 "국민들께서 의구심을 가지고 계신 바는 충분히 이해하며, 저도 제 설명과 국민들의 의문 사이에 간극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자녀들이 굳이 경북대의대에 들어갔어야 했는지 이 문제로 여러 논란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자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인인 자녀들이 노력하고 결정한 바를 아버지로서 부정하기는 어려웠다"며 "하나라도 부당하거나 부정한 행위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허위, 조작 등 불법은 물론이고 도덕적, 윤리적으로도 어떠한 부당한 행위를 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도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설명을 통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설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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