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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국 한데 모인 '바이오 대잔치' 막 올렸다

진흥원 등 '바이오코리아 2022' 개막…발표부터 비즈니스 페어까지 볼거리 한가득

2022-05-11 11:15:48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최신 현안은 물론 비즈니스 미팅과 전시회를 한 데 모은, 50여개 국가 680여 기업이 뜨거운 논의를 벌일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 2022 컨퍼런스'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컨퍼런스, 파트너링 등의 비즈니스포럼, 사업발표회, 전세 인베스트페어 등을 진행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바이오코리아 2022년 세계 각국의 바이오헬스 분야 경영진, 컨설팅 전문가는 물론 연구자와 정책 담장자, 투자자가 한 데 어울린다.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혁신 기술'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찾아온 '뉴노멀' 상황에서 바이오헬스 산업과 기술 개발 동향 변화를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위부터 권순만 원장, 권덕철 장관

행사를 주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행사가 처음 열리던 2006년부터 바이오코리아를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등을 시작으로 국가 연구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참가가 예상되는 56개 국가 680개 기업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바이오코리아가 국내 최대의 기술 거래의 장으로 발전해 바이오 강국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께 행사를 주최하는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는 "이번 행사가 포스트 코로나 희망의 출발이 되고 기술 거래를 통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충북은 키트는 물론 이송용 음압 캐리어 등 다양한 기술은 물론 방사선 가속기센터, 오송 3산단 등으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축사를 맡은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우리 바이오산업은 전년 대비 18.6% 상승한 285억 달러의 무역수지를 기록했고 2위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백신 치료제 생산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개발 역시 지난해 2조원을 돌파하며 5년 전 대비 70% 상승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바이오는 유망한 산업이지만 과제 많은 물질 개발부터 산업화까지의 지원을 시작으로, 인력과 산관 협력 등이 필요하다. 메가 펀드 조성을 통한 개발환경과 제약바이오위 설치 등을 통한 거너버넌스 등을 통한 발전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를 덕극 육성해 경쟁력 강화을 강화하겠다.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학술행사에서는 총 7개국 15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 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첨단 치료기술 부문에서 면역항암제, 마이크로 바이옴, 알츠하이머 진단·예방기술 등 차세대 신기술에 대한 동향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코로나19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소개해 정밀의료 도입을 위한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의료분야 적용, 디지털 치료제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전시와 비즈니스 공개토론회(포럼)에서는 바이오 헬스 분야 기업들이 기술과 사업을 교류하며 국내·외 기업 및 해외 대사관 등이 참여해 기술이전,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메타버스 홍보관, 국가관 등 각 주제별 특별 전시관을 운영하여 참관객들에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등 보건의료와 결합한 4차 산업혁명과 해외국가의 우수 바이오 기업과 기술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존슨앤드존슨, 머크,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파트너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사업발표회에서는 론자, SCM생명과학, 고큐바 테크놀로지 등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여 사업 모델,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해외 대사관 및 투자청(호주·캐나다·이스라엘 대사관, 터키·아부다비 투자청)이 나서 자체 선별한 유망 기업 및 해당 국가 진출방법 등을 소개한다.

먹거리 창출과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해 열리는 투자설명회(인베스트 페어)와 카카오 헬스케어, 입셀, 에이비엘바이오, 티움바이오, 큐라티스 등 21개 기업이 참가하는 투자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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