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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업무 등 관장, 심평원 '상임감사' 누가 맡게 될까?

심평원 채용 재공고, 13일까지 접수…선임 이후 임기 2년

2022-12-03 05:50:49 이지원 기자 이지원 기자 jw_04@kpanews.co.kr

회계, 재산 상황을 감사하는 등 감사실 업무를 담당하는 심평원의 상임감사직을 누가 맡게 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일 '상임감사 채용 공모'를 재공고했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9월 5일 자로 상임감사를 공모했으며 16일까지 접수받은 바 있다.

이는 공석인 상임감사 자리를 채우기 위한 움직임이었다. 공석이 된 지 반년 만에 공모를 시작했었지만, 9개월째인 현재까지도 공석인 모습이다.

공석은 지난 3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조신 전 감사가 상임감사직을 내려놓으면서 발생했다. 이에 박인기 감사실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었다.

상임감사의 공식 임기는 2년이며, 주로 심평원의 업무와 회계, 재산 상황을 감사하고 감사실 업무를 관장한다.

역대 상임감사의 주요 이력을 살펴보면 약사 출신은 총 4명이었다. 현직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각각 초대, 5대 상임감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옥은성 전 감사(2대), 권태정 전 감사(3대) 역시 모두 약사 출신이다.

권태정 감사 때까지 3회 연속으로 약사 출신 인사가 상임감사직을 수행하면서 약사 출신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후 박병옥 전 청와대 비서관이 상임감사직에 오르면서 약사 출신의 강세가 한풀 꺾이는 듯싶었지만, 다음 역시 약사 출신(현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자리해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서정숙 의원 이후에는 더 이상의 약사 출신 상임감사는 나타나지 않았다.

해당 직무에서 약사 출신이 4명이나 배출된 만큼 누가 자리할지 관심이 모아졌으나, 여전히 공석으로 남아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번 공모의 서류접수 기간은 12월 2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하려는 자는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시 능력이 있는 자 △보건의료 분야의 업무 이해도가 높은 자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지닌 자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23조, 제68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2조에 따른 취업제한 사유 등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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