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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9가 백신 국내 진출…'백신 전투' 격화될 듯

MSD, '가다실9' 출시…GSK·무료백신과의 경쟁 불가피

2016-09-08 12:00:15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kiy8031@naver.com

국내에서 첫 자궁경부암 9가 백신이 출시됐다. 지난 6월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 백신이 2가 및 4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 향후 백신 접종을 위한 제약사들의 전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MSD는 8일 오전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날호텔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9가 백신인 '가다실9'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를 열고 향후 제품 판매 계획을 밝혔다.

가다실9는 HPV 6, 11, 16, 18, 31, 33, 45, 52, 58 형 등을 포함한 9가 재조합 백신으로 현존하는 백신 중 가장 많은 바이러스 유형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사용됐다.

MSD는 이날 가다실9가 현재 출시된 백신 중 가장 넓은 범위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예방 효과도 기존 4가 백신 대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날 MSD의 설명에 따르면 가다실9는 기존 가다실에 포함된 6, 11, 16, 18형  바이러스 외에 5가지 유형을 포함해 자궁경부암 유발 HPV 유형 포함 비율을 70%에서 90%까지 높였다.

여기에 16~26세 여성 1만4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1,33,45,52, 58형에 의한 자궁경부, 질 외음부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는 97.4%를 기록해 9가 백신임에도 기존 가다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MSD는 한국에서 발병하는 HPV의 유형에 맞춘 제품 출시로 여성들의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968명의 건강한 여성을 진행으로 한 자궁경부 세포검사 및 DNA 테스트 결과에서도 가다실9가 거의 커버할 수 있는 53, 52, 58, 16, 68형이 가장 자주 관찰되는 자궁경부암을 상당수 예방할 수 있는 9가 백신이 국내 여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MSD의 설명이다.

이신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왼쪽 사진)는 한국의 HPV 감염 역학이 국내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세계적으로 HPV 16, 18, 31, 45형의 감염률이 높은 반면 중국 남쪽은 52, 16, 58, 68, 33형의 감염률이 높게 나타났다.

국내 18-79세 여성 6만여명을 대상으로 HPV 감염여부 및 감염 HPV 유형을 조사한 결과 총 감염률이 34.2%에 달했는 데 이중 암을 유발하는 고위험 유형은 바이러스 16형(25.6%), 52형(25.2%), 58형(11.5%), 18형(7.5%) 순으로 나타나는 등 가다실9의 활용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뜻이다.

김진오 한국MSD 이사는 "가다실 9는 한국 여성에 있어서 HPV 16형 다음으로 빈번한 52, 58형을 포함한 5가지 유형관련 암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다실9의 출시로 국내 HPV 백신시장은 MSD와 GSK의 일대 전투가 벌어질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무료 접종 가능 백신은 총 2종으로 4가 백신인 '가다실'과 GSK의 2가 백신 '서바릭스'인데 여기에 9가 백신인 가다실9가 참전하며 향후 백신 전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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