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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시장 '벨빅 게섯거라'…채찍질하는 '콘트라브'

장기처방·비향정 앞세우며 공격적 마케팅…영업 강화 등도 영향끼칠까

2018-01-24 12:00:04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kiy8031@naver.com

최근 꾸준히 복용이 증가하고 있는 비만 치료제 사이에서 콘트라브가 여타 약물 사이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해외와 다른 시장 상황을 약물의 특징과 영업으로 돌파해보겠다는 것이다.

동아에스티와 광동제약는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자사의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성분명 부프로피온/날트렉손)의 간담회를 열고 향후 마케팅 방향 등을 알렸다.

이날 두 회사가 강조한 것은 안전성과 장기처방 용이성이다.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이른바 '2세대 비만치료제'인 일동제약의 '벨빅'과 콘트라브 중 콘트라브만이 비향정신성 의약품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비만 처방에서 6개월 이상의 장기 처방도 가능하다는 것이 이들의 말이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유순집 교수(대한비만학회 이사장)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체질량지수 등 기준을 적용해보면 국민 3명중 1명이 비만으로 특히 20대부터 40대 사이 젊은 층에서 복부비만을 동반한 비만율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만은 만성대사성 질환과 암 발병 위험성을 높이는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손실이 큰 상황에서 재발 가능성이 높고 치료가 어려운 비만의 특성상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치료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유 교수는 설명했다.


강재헌 교수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대만비만학회 홍보이사)는 "콘트라브의 경우 식욕·식탐을 억제하는 기전의 비만 치료제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체중감량 효과와 허리둘레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4031명을 대상으로 한 _임상에서 56주간 최소 8.1%~11.5%까지 체중이 줄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비향정신성인 콘트라브가 효과적인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동아에스티의 말이다.

재미있는 점은 콘트라브가 새로 나오거나 급여를 새로 얻은 약물이 아님에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는 점이다. 이는 국내와 해외의 사뭇 다른 시장 상황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콘트라브는 지난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들어온 제품이었다. 특히 출시와 함께 주목받았던 점은 해외에서의 뜨거운 호응이었다. 미국 FDA에서 2014년 9월 승인받은 이 약물은 출시 이후 국내 출시 당시까지 시장점유율 41%가량을 기록하며 시장 1위를 달렸다.

현재까지도 콘트라브는 가장 많이 팔리는 치료제 중 하나로 세계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만큼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는 벨빅이 국내에 먼저 들어와 의료기관 사이에서 시장을 선점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2015년 2월 출시된 벨빅은 2010년 국내에서 퇴출된 시부트라민 제제를 대신해 출시 한 해만에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콘트라브 역시 출시 6개월만에 25억원 이상을 달성했지만 벨빅만큼의 파괴력은 적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광동은 동아와 손을 잡았다. 여기에 최근 콘트라브의 영업인력을 기존 100여명에서 160여명으로 늘리며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는 등 벨빅과의 향후 경쟁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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