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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제약사 판관비 어디에 썼을까?

국내 10개사 주요 항목 추려보니…광고선전비·복지 등 오름세

2019-04-18 06:00:27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지난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판관비를 어떻게 썼을까. 대부분의 제약사가 광고선전비와 복리후생비를 늘리는 데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접대비의 경우는 감소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지난해 국내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바이오 전문 제약사 제외)가 내놓은 2018년 사업보고서 속 '판매비와 관리비' 항목 중 급여, 광고집행 등 8~10개 상당을 추린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판매비와관리비는 제품, 상품 등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관리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으로서 매출원가에 속하지 않는 급여, 복리후생비, 광고비, 접대비 등 매출원가에 속하지 않는 모든 영업비용을 말한다.

먼저 업계 1위인 유한양행은 연결 기준 2895억원의 판매비와 관리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항목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은 경상판매비로 2018년 기준 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4억원 상당 대비 170% 올랐다. 여기에 이용료 및 수수료가 296억원으로 40.3%, 복리후생비가 66억원으로 40.3%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유한의 경우 가장 많이 감소한 비용은 판매촉진비로 같은 기간 1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240억원 대비 47.4% 줄었다. 판매촉진비는 다량 구매자나 고정거래처의 매출에 따른 반대급부로서 거래수량이나 거래금액에 따라 장려의 뜻으로 지급하는 금액을 지칭한다.

GC녹십자는 주요항목 중 광고선전비가 같은 기간 209억원으로 전년 162억원 대비 28.8%나 늘었다. 광고선전비의 경우 TV광고 등을 포함해 판매처 내 홍보를 위한 포스터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한다.

뒤이어 복지증진비로 59억원을 사용, 11.7%가 늘었고 지급수수료가 9.6%, 위탁용역수수료가 0.2% 등으로 증가했다. 반면 복리후생비와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비용은 감소했다. 지급수수료는 용역을 제공받고 이에 대한 대가로 지불하는 비용을 말한다.

2017~2018년 국내 상위 10개 제약사의 판관비 주요항목별 지출 추이<단위=억원, 출처=전자공시시스템>


광동제약의 경우 복리후생비가 가장 많이 늘었다. 2018년 118억원으로 전년 100억원 대비 17.3% 늘었으며 광고선전비 역시 39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 늘었다. 반면 판매촉진비와 접대비, 지급수수료 등은 적게는 17%에서 많게는 34%까지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해외시장개척비가 43억원으로 전년 25억원에 비해 69%나 늘었는데 이는 나보타의 해외 진출과정 등에서 사용된 비용으로 풀이된다. 광고선전비도 600억원으로 10%나 늘었다. 반면 복리후생비가 21.4%, 판촉비가 19.5%, 접대비가 6.7%씩 각각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광동제약과 마찬가지로 복리후생비의 인상폭이 높았다. 2018년 한미가 쓴 복리후생비는 255억원으로 전년 207억원 대비 23.1% 증가했다. 판매촉진비도 16.3%가 늘었다. 반면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는 감소세였다.

종근당의 경우 지급수수료가 237억원으로 전년 195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또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도 각각 12.1%와 2.5% 늘었다. 다만 복리후생비는 164억원으로 전년 179억원 대비 8.4% 감소했다.

제일약품은 다른 회사와 달리 회의비 항목이 지난해 109억원가량을 기록하며 전년 38억원 대비 182% 증가했다. 또 광고선전비가 46억원, 지급수수료도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 대상 마케팅 강화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아에스티는 복리후생비와 수출비의 증가폭이 높았다. 복리후생비가 89억원으로 전년 64억원 대비 405 늘었으며 수출비도 114억원으로 33.9% 증가했다. 이 밖에 지급수수료 32.2%, 판매촉진비 15.4%, 광고선전비 12.8% 등이 증가했다.

반면 1억5000만원 남짓 가까웠던 접대비는 더욱 줄어들었으며 용역비도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JW중외제약은 용역수수료와 광고선전비의 증가폭이 컸다. 용역수수료는 231억원상당으로 2017년 182억원 대비 27%가량 증가했고 광고선전비 역시 26% 늘었다. 이밖에도 복리후생비가 6.5% 늘었다.

반편 접대비는 3000만원 상당으로 반가까운 폭을 줄였으며 해외시장개척비, 판매촉진비 등도 전년 대비 씀씀이가 줄었다.

일동제약은 접대비가 247% 증가했으나 실제 금액은 1억원여에 불과했다. 반면 판매촉진비가 40%, 지급수수료가 29%, 복리후생비가 14.8%, 광고선전비가 7.3% 증가했다. 반면 판매수수료는 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이번 조사 대상 제약사의 상당수는 대국민 광고, 복지 등에 관심을 쏟는 모양새였다. 반면 판매촉진비 이른바 판촉비가 감소했는데 지난해 나온 세계제약연맹의 판촉물 제공 금지 등의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 회사별 판관비 총액은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내에서 추렸으며 경상연구개발비의 경우 별도의 항목이나 일부 항목을 따로 처리한 경우가 있어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이 밖에 금액은 크나 물류, 광열 등 제약영업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은 항목은 뺐으며 GC녹십자의 경우 사업보고서상 이름인 '녹십자'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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