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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경쟁, 몸푸는 제약사들

최근 5개월간 40개 품목 잇따라 허가…성장세·전환용이 노리나

2019-05-29 12:00:16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800억원대 항혈전제 치료제 시장에 발자국을 남기기 위한 국내 제약사의 움직임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이다.

꾸준한 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시판후 조사 기간 만료, 제네릭 강세 등으로 국내사들이 눈독을 들이기에 충분하다는 시각이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의약품 허가현황을 보면 지난 1월1일부터 5월28일까지 신일제약의 '안플업서방정300mg'(성분명 사포그릴레이트염산염) 등을 비롯해 총 43개 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정부의 제네릭 개편안 발표 이후 제약사의 품목허가 건수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단일제제에서 40여개 이상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제약사들의 잇따른 출시는 시장 내 성장세와 시판후 조사 만료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사포그릴레이트 시장은 최근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데 지난해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800억원 남짓이다. 이중 서방정이 약 반절을 차지한다.

이는 대웅제약의 '안플원서방정'을 비롯해 사포그릴레이트 4개 서방정 제품의 동시 출격에서 시작된다. 유한양행의 '안플라그정'을 개량한 서방형 정제는 1일 3회 복용을 1회로 줄여 복용편의성도 확보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22일 시판후조사(PMS) 기간이 만료되면서 제제특허를 회피하거나 특허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제약사의 품목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약물전환이 쉽다는 것도 제네릭을 허가받은 제약사에게는 장점이다. 불과 3년만에 국내 4개 제품이 기존 시장의 반을 차지했을만큼 전환에 따른 거부감이 적다.

여기에 시장 리딩품목인 클로피도그렐 제제 장기복용으로 인한 저항성 문제에서 사포그릴레이트 제제가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은 제네릭 출시사에게는 호재여서 이들 제품이 시장에서 출시 후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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