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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기서 나와?' 의외의 제약사, 피임약시장 들어오나

메디톡스 비롯 알보젠, 동성제약 등 도전장…'틈새' 공략할까

2019-10-08 12:00:21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최근 전문의약품인 응급피임약 시장에서 의외의 제약사가 속속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진입하지 않은 곳을 비롯해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려진 회사, 기존 강자까지 시장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들 회사의 진입 배경에 상대적으로 영업력이 부족해도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꼽는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의약품 승인현황을 보면 지난 7일 메디톡스는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 제제인 '레보콘트라정'을 허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톡스는 '보톡스'로 더 잘 알려진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의 강자 중 한명이다. 실제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제 중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학의약품, 그것도 상대적으로 파이가 작은 편에 속하는 피임약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헌데 올해 동일한 성분의 제제를 허가받은 곳을 다소 의외의 제약사가 참전한 양상이다. 올해 메디톡스와 같은 성분의 전문의약품을 허가받은 곳은 동구바이오제약, 동성제약, 알보젠코리아, 삼성제약 등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의 경우 제네릭 시장에서의 위치가 제법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동성제약의 경우 피임약 시장에 사실상 처음으로 진입하는 셈이고 삼성제약 역시 피임약과는 큰 관계가 없다.

알보젠코리아의 경우 이미 일반의약품 피임약 시장 1위인 '머시론'을 보유한 회사. 상대적으로 허들이 높은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의외의 경쟁자'가 뛰어든 셈이다.

제약업계에서는 이들의 진입 이유에 '절대강자'의 틀이 깨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조심스레 내놓는다.

지난 5월 더유제약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가 지난 2017년 발매한 '세븐투에이치정'이 2019년 1월 현대약품인 '노레보원정'을 제치고 처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불과 1달,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조사라는 점을 감안해도 그동안 시장에서 선방해온 현대약품, 바이엘, 명문제약 등을 제쳤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영업력이 부족했던 제품 역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여성과 관련한 회사가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를 토대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메디톡스의 경우 분야는 달라도 상대적으로 '보톡스'라는, 주 사용층이 여성인 제품을 오랫동안 판매했다. 알보젠 역시 머시론을 기반으로 쌓아온 마케팅 관련 경험을 응급피임약 시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등 상대적으로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시장 상황이 최근 몇년간 60억원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 응급피임약 관련 사망사례 등으로 복용환자가 부담을 느낀다는 점, 단기복용이 절대다수를 차지사히게 시장 내 입지를 구축하기 어렵다는 점 등은 신규 진입사에게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경쟁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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