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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리 좁아지는 약국 한방제제, 제약사도 환승하나?

경방·경진 등 유력회사서도 제품 속속 허가

2019-10-22 12:00:58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한방제제를 주로 만들던 국내 제약사들이 최근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방이 아닌 합성의약품을 허가받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약국 내 한방(생약) 제제 일반의약품이 점점 갈 곳을 잃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내 국내 의약품 승인 현황을 보면 국내 주요 한방제제 제약사들이 최근 한방 제제의 수를 늘리기 보다 합성의약품 허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약품을 비롯 한의원 처방 등으로도 잘 알려진 경방신약의 경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21건의 제품을 허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제품 중 꽤 많은 수가 합성의약품이라는 것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비롯 시메티콘, 에르도스테인, 아토르바스타틴, 레보플록사신, 록소프로펜, 올메사르탄 등 종류도 많다.

이들 제품 중 거의 대다수가 위탁제조업체가 있는 제품. OEM 판매가 아닌 자사가 직접 팔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같은 기간 갱신취하로 인해 허가가 취소된 제품 중 한방제제가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체질 변화로까지 보일 수 있다.

또다른 한방의약품 제조사인 경진제약사는 같은 기간 무려 29개의 품목을 갱신취하하면서도 올해 1월 덱시부프로펜 제제인 '옵티제로연질캡슐'을 허가받았다. 해당 제품 역시 코스맥스바이오로부터 위탁제조했다는 점은 자사가 판매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 밖에도 한솔신약의 경우 38개의 라인업 제품을 정리했다. 합성의약품도 있으나 해당 회사 역시 한방의약품 분야에서 이름이 있는 회사였다.

한방제제 시장에서 이름난 회사들이 자사의 라인업을 정리하는 이유를 두고 업계는 여러 추측을 내놓는다.

먼저 약국 내 한약제제 시장에서 인지도 있는 대형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의 판매량이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우황청심원 등을 비롯한 제품은 광동제약을 비롯해 삼성제약, 익수제약, 익수제약, 보령제약, 제일약품 등이 시장에 뛰어드는 등 경쟁이 심해지고 있지만 여타 제품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

영양제류를 위시한 품목도 아닌 감기약 등의 제제는 연간 5억원도 되지 않은 제품이 상당하다. 산술적으로만 봤을 때 우황청심원 분야는 한방 감기약의 80배인 400억원에 달한다. 유명한 제품이어도 이미지를 위한 싸움도 벌여야 한다.

이 밖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한약재의 단가로 제품 수급에 따른 이익을 맞추기 어렵고 관리가 어려워 행정처분의 '덫 아닌 덫'(?)에 놓여 있다는 점 등도 이들의 결심을 굳히지 않았겠냐는 분석도 있어 이들 제약사의 추이가 앞으로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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