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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제약업계, 영업이익보다 '판관비' 더 올랐다

65개 주요 회사 실적 보니, 8%대 상승…매출 상승률도 추월

2019-11-18 06:00:51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올해 3분기 주요 국내 제약사가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활동에 필요한 판매비와 관리비는 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을 판매하는데 더 많은 비용을 쓴 회사가 많은 셈이다.

10~12월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분기에서 예년 비용이 다소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 확보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스템 내 분기보고서 제출 대상 주요 제약사 65곳의 3분기 재무제표 매출과 판관비, 영업이익 등을 분석한 결과 판관비 상승 비율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의 그것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비와관리비'는 제품, 상품 등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관리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말한다. 급여를 비롯 복리후생비, 광고비, 접대비 등 매출원가에 속하지 않는 모든 영업비용을 지칭하는 단어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중 판관비와 연구비(별도항목의 경우) 등을 제외한 금액을 가리킨다. 즉 매출을 높이면서도 판관비를 줄이는 경우 상대적으로 영업이익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전체 총계 후 평균으로보면 같은 기간 매출이 4조2380억원으로 전년 3조9927억원 대비 늘어 6.1% 증가한데 반해 판관비는 1조284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조1853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금액상으로만 보면 기업의 규모가 큰 상위제약사의 판관비가 많았다. 3분기 중 가장 많은 판관비를 쓴 곳은 유한양행으로 총 771억원을 사용했다. 그 뒤로 대웅제약 760억원, GC녹십자가 647억원, 종근당이 598억원 등이었다.

또 씨제이헬스케어 564억원, 동국제약이 531억원, 광동제약이 522억원 등으로 500억원대를 넘어섰다.

국내 주요 제약사의 매출과 판관비,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


전년 같은 기간과 대비해 판관비가 많이 오른 곳은 케이엠제약이었다. 올해 3분기 케이엠제약의 판관비는 20억원으로 135%가량 올랐으며 지에스엘이 15억원으로 77.8%, 삼천당제약이 183억원으로 56.8%, 삼성제약이 41억원 등으로 36.1% 올랐다. 금액 변동이 큰 중견 혹은 중소제약사 위주로 크게 늘어났다. 다만 상위사인 대웅제약의 경우 전년 대비 34.9% 판관비가 증가했다.

전년 대비 판관비를 많이 줄인 곳도 있었다. 한국피엠지제약은 같은 기간 39억원으로 전년 54억원 대비 27.1%p 감소했다. 씨제이헬스케어의 경우 액수는 많았지만 비율로만 보면 전년 대비 11%가량 판관비를 줄였다. 이어 한국유니온제약과 진양제약이 각각 53억원과 51억원으로 9.4%, 안국약품이 175억원으로 9%, 부광약품이 149억원으로 8.9% , 삼진제약이 189억원으로 7.4% 판관비용을 내렸다.

3분기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우리들제약이었다. 매출 225억원 대비 121억원을 판관비로 사용해 약 54%를 기록했다. 또 알리코제약이 148억원으로 52.1%, 한국피엠지제약이 51.7%, 이연제약이 51.6%, 동구바이오제약이 51.4%, 진양제약이 50.6% 등 매출의 반을 넘겼다.

매출 대비 판관비의 비중을 전년과 비교했을 때 가장 비율이 높은 곳은 부광약품이었다. 판관비가 줄었음에도 매출이 47.2% 감소한 탓에 올해 3분기 매출 대비 판관비의 비중은 37.9%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9% 늘어났다.

이어 케이엠제약이 전년 대비 15.6%, 동성제약이 12.3% 등으로 10% 이상 매출 대비 판관비를 늘렸다.

한편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한국피엠지제약으로 51.7%를 기록, 전년 77.1% 대비 25% 감소했다. 또 서울제약이 18.4%, 씨제이헬스케어가 11.4%, 지에스엘이 11.4%, 에스티팜이 10.8% 등의 매출 중 판관비의 자리를 줄였다.

한편 해당 조사 중 현대약품은 11월 3분기가 만료되며, 조사 내 대상 회사는 △화학의약품을 위주로 하거나 △바이오의약품이 본업인 회사의 자회사 등으로 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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