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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약도 다시보자' 늦깍이 제네릭 쏟아지는 이유는(?)

1년만에 '잘토프로펜' 십수개가…'끼워넣기형 진입' 분석도

2019-12-04 06:00:27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제네릭 개편안에 제약업계가 품목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이 좁은 품목까지 연이어 제네릭을 내는 모양새다.

특히 전문의약품 중에는 잘토프로펜 등 세트처방이 가능한 제품의 품목 수가 알게 모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의약품 허가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12월3일까지 허가받은 진통제 잘토프로펜의 수는 총 12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을 허가받은 회사를 보면 지난 3월 한국코러스의 '잘토정'을 시작으로 코스맥스파마, 지엘파마, 중헌제약, 한국파비스제약, 뉴젠팜, 새한제약, 한풍제약, 익수제약, 안국약품, 안국뉴팜, 한국신텍스제약 등이다. 주로 중견 혹은 중소제약사, 한방제제에 강한 면모를 보이던 제약사 등이 포진해있다.

흥미로운 점은 전체 품목 수 대비 올해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이 많다는 것이다. 첫 품목인 씨제이헬스케어의 '솔레톤정'이 허가받은 것은 지난 1997년. 이후 2005년 삼천당제약을 시작으로 유영제약, 레고켐제약, 신풍제약, 메디카코리아, 대화제약, 오스틴제약, 미래제약, 한국피엠지제약, 일양바이오팜, 이연제약, 셀트리온제약, 바이넥스, 삼성제약 등이 제품을 내놨다.

하지만 올해가 되기 전 제품을 출시한 삼성제약도 2018년 10월의 일이다. 평균적으로 연간 제네릭은 1~2개 혹은 그보다도 못했다. 실제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많이 허가를 받은 제품은 록소프로펜이다.

잘토프로펜은 진통제, 해열제 및 항염증제로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 약제다. 정형외과를 비롯해 많은 곳에서 쓰이고는 있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제 매출은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말이다.

실제 식약처 기준 가장 높은 생산실적을 가진 씨제이헬스케어의 경우 2018년 기준 약 63억원에 미치지 못하고 뒤를 잇는 대화제약의 '잘트론정'도 전년 대비 8억원 가까이가 올랐지만 23억원 수준이다.

나머지 회사의 경우 생산실적이 1~2억원에 불과한 회사도 상당하다. 그만큼 사용량이 많지 않고 사용 약제도 편중돼 있다.

하지만 제약회사가 제품을 연이어 내놓는데는 그만큼 도전이 쉬워 처방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세트처방 품목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조심스러운 분석이다.

잘토프로펜의 경우 처방량이 적음에도 다른 약제와 함께 세트처방으로 나오는 빈도가 높은 품목이다. 올해부터 업계의 걱정이 되고 있는 제네릭 개편안에 맞춰 제약사가 제네릭을 다수 쏟아내듯 허가받고 있지만 이중 이른바 '메인 약제'의 경우 회사의 규모에 따른 영업력 등의 문제 등으로 제네릭 시장에서도 중견급 이상의 덩치가 큰 제약사가 시장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하지만 세트처방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입이 쉽고 품목 갖추기형 영업도 가능해 제약사의 입맛을 당기기 쉽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 약업계 관계자는 "이미 시장이 굳었고 제네릭 출시 역시 편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진입이 쉬운 제약사가 갈 수 있는 길이 많지 않다. 처방이 낮고 규모가 작은 약제이지만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소소하게 이득을 거둘 수 있어 이런 제품에 대한 제약사의 개발이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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