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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 ‘메벤다졸’ 간독성 부작용 보고

삼성서울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안전성 정보 사례 공개

2020-01-21 12:00:10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구충제에 항암효과는 물론 무좀, 비염,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메벤다졸의 간독성 부작용이 보고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5일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소식지에 메벤다졸 복용 후 간독성 부작용이 발생된 사례를 보고했다.

병원에 따르면 58세 길버트 증후군 남성환자는 요충에 감염되면서 일주일을 주기로 3일동안 하루에 두번 100mg씩 메벤다졸을 복용했다. 

길버트 증후군은 UGT1A1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일부 효소활성이 감소되고 이로 인해 bilitubin glucuronidation이 감소되면서 고빌리루빈혈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세번째 주기 진행중 37.8도의 열과 설사, 그리고 식욕부진이 발생하면서 병원에 방문하게 됐는데 병원의 진찰결과 오른쪽 늑골 여백 아래 3cm의 간경화가 관찰됐다. 간초음파결과에서는 간비대도 관찰됐다.

또한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 결과 혈청 AST(280IU/L), ALT(612 IU/L)등 수치가 비정상으로 나타났으며,  direct serum bilirubin(0.76 mg/dL), indirect serum bilirubin(3.44mg/dL), C-reaction protein(114.111mg/L) 등의 수치에도 문제가 있었다.

다만 WBC, 응고인자수치, 혈청알부민 및 글로불린 수치는 정상이었고 바이러스성 간염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나면서 별다른 처치없이 의심약물의 복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조치했다.

메벤다졸의 복용 중단 이후 해당 환자는 AST 및 ALT수치는 5주에 걸쳐 정상으로 돌아왔다. Bilirubin 수치가 소량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간기능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병원에서는 이환자가 약물 투여와 증상의 발현 및 호전 사이의 시간적인 관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메벤다졸의 요법에 의해 간비대가 발생했다고 결론내렸다.

삼성서울병원측은 “UGT1A1 유전자는 약물이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해당환자의 경우 UDT1A1의 돌연변이로 인해 메벤다졸의 glucuronidation이 감소하게 되면서 메벤다졸의 비접합 독성 대사신물을 증가시켜 간 손상이 발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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