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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데 다르다, 제형바꾼 'OTC의 유혹'

소염진통제·치질 등 검증받은 성분으로 '새 제품' 접근 가능 분석

2020-02-19 06:00:27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일반의약품의 제형변화는 현재 진행중이다. 기존 제제이지만 제형을 바꿔 틈새시장을 노리는 제약사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약국 시장에서 관심이 덜해지고 있는 제제여서 이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저처가 제공하는 국내 의약품 품목현황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지난 17일 록소프로펜 성분의 '록소엔겔'을 허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록소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로 정제 뿐만 아니라 첩부제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국내 제약업계가 자사 제품을 통해 장기간 효과지속 및 노년층의 퇴행성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컨셉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때문에 흔한 제품으로 보이지만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튜브 겔타입의 제품이다. 파스를 부착 후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인 셈이다.

익숙한 제품임에도 제형을 바꾸는 경우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동구바이오제약은 자사의 '동구플루르비프로펜스프레이'를 허가받았다. 허가는 국내 두 번째로 현재 한미약품이 내놓은 '목앤파워스프레이'가 허가를 받고 출시돼 있다.

플루르비플로펜은 대표적인 NSAID 계열인 이부프로펜 등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약국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품목이다. 첩부제를 비롯해 국내에 허가받은 제품이 60여개에 달한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알려져 있는 제품은 트로키 형태의 제품인 '스트렙실'이다.

상대적으로 사탕처럼 먹는 제품은 다수 나와 있지만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은 많지 않은 셈이다.

더유제약이 지난해 하반기 허가받은 미녹시딜 성분의 '마이모닉액'도 기존 복용형태와는 다른 방법을 택했다. 탈모증 치료제로 잘알려진 미녹시딜은 액상으로 환부에 바르는 형태다. 문제는 제품이 흐르는 경우가 많아 환부 이외에 약제가 닿는 경우가 있었다는 점이다.

더유제약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폰지도포 즉 물파스 형태를 적용해 과량이 환부에 닿지 않도록 했다.

이 밖에도 퍼슨은 '치치엔W크림'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디케이터를 포함한 1회용 치질치료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 제약사의 이같은 노력은 상대적으로 과포화에 이른 시장을 돌파하려는 복안으로 보인다. 이들 제제의 경우 대부분 약국가에서 오랫동안 판매되며 약사의 신뢰도를 얻은 제품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신제품이라는 인지도가 낮고 제품의 개선이 크게 이뤄지지 못한 측에 속한다. 표준제조기준이라는 벽도 있거니와 규모 등을 봤을 때도 압도적으로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품이 많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

즉 검증받은 제제에 새로운 기술을 더해 '새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환기함과 동시에 써본 사람으로 하여금 편의성으로 새 시장을 열기 위한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한 약업계 관계자는 "이미 시장에서 나올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다 나왔다. 하지만 시장성 등의 이유로 OTC 제품을 새로 개발하거나 신약을 내놓는 것은 더 어렵다"며 '복용형태나 제형을 바꾸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우면서도 제품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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