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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제약사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박차’

기존치료제 적응증 확대 노력…사노피, 미 정부와 백신개발 협업

2020-02-20 06:00:21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감염우려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해외 각국에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잦은 돌연변이 탓에 확실하게 입증된 치료제를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기존의 치료제들의 효과 검증은 물론 새로운 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진행되는 모습.

특히 치료제 개발을 위해 따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필요가 없는 만큼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등 이미 대증요법으로 쓰이고 있는 기존 바이러스 치료제들을 중심으로 치료효과 검증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치료제에 가장 근접하게 다가선 것은 애브비의 칼레트라다. 전국의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의료진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임상TF에서도 코로나19의 항바이러스 1차 치료제로 칼레트라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국내에서 일부 증상이 심각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칼레트라를 투여한 결과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에이즈치료제인 칼레트라는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중국과 태국 등 해외 감염자들에게도 투여해 효과가 확인됐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칼레트라와 독감치료제를 병용하면서 71세 여성환자의 상태가 호전됐다.

특히 칼레트라가 사스와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도 시험적으로 쓰이면서 환자가 대량 발생한 중국에서는 긴급하게 코로나19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칼레트라외에도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되던 중 실패를 맛봤던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역시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를 대상으로 한 렘데시비르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마카크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렘데시비르는 각 개체의 메르스 바이러스 증상을 현저하게 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전에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원숭이들은 이후 감염증상도 보이지 않으면서 예방에서도 효과를 나타낸 것.

이에 국립보건원에서는 메르스 및 코로나19에 대한 렘데시비르의 추가임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중국에서도 칼레트라에 이어 렘데시비르의 두가지 임상시험이 추가로 진행중이며 이미 환자들에게도 직접 적용한 케이스도 보고됐다.

기존 치료제들의 적응증 확대 노력과 함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찾기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분리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치료 및 백신개발에 있어서 첫 관문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의학회지에 따르면 서울대감염내과 연구팀은 1번확진 환자의 구강에서 추출한 샘플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사진)를 배양하고 분리에 성공했다. 

분리한 바이러스의 차세대 염기서열(NGS기법)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중국의 코로나19와 비교해 9개의 유전적 변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RF1ab에서 5개의 변이체, S유전자에서 1개의 변이체, ORF3a에서 2개의 변이체 및 E 유전자에서 1개의 변이체가 발견된 것. 

특히 연구팀은 이 중에 6개 변이는 아미노산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어 정확한 인과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새로운 바이러스 질환이 유행할 때마다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분리하고 확보하는 것은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NGS 기법을 활용해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를 빠르게 분석해 바이러스 분리주의 특성을 단시간에 밝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법이 향후에도 국내 유입 바이러스의 특성을 신속히 밝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대형제약사인 사노피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개발에 뛰어들었다. 미국 제약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보건부 생명의료연구개발국(BARDA)와 사노피는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에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백신개발에는 사노피가 지난 2017년 인수한 독감백신 바이오테크인 ‘프로틴사이언스’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사노피는 이미 사스와 지카바이러스 개발 당시 가동했던 백신플랫폼을 활용해 신속한 개발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사노피는 “프로틴사이언스의 사전연구를 기반으로 재조합 DNA 백신을 개발하면 빠르면 12개월 이후에는 임상시험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면서 “늦어도 3,4년 안에는 대규모로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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