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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약업계, 허리띠 졸랐다? 매출 대비 '판관비' 줄여

[약업계, 공시로 보다](2) 액수는 4100억 늘었지만…비율로는 0.6% 불과

2020-04-01 06:00:59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지난해 제약업계가 판매비와 관리비를 약 8%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매출대비 비율로 봤을때는 그 비율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외려 허리띠를 줄인 모양새다.

지난 3월31일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국내 주요 제약기업 80곳의 재무제표 내 포괄손익계산서에서 2019년의 '매출' 항목과 '판매비와관리비' 항목을 각각 나눠 2018년과 함께 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제품, 상품 등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관리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말한다. 급여를 비롯 복리후생비, 광고비, 접대비 등 매출원가에 속하지 않는 모든 영업비용을 지칭하는 단어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중 판관비와 연구비(별도항목의 경우) 등을 제외한 금액을 가리킨다. 즉 매출을 높이면서도 판관비를 줄이는 경우 상대적으로 영업이익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먼저 대상 기업 전체의 판관비는 2019년 5조5478억원으로 전년 5조1378억원 대비 약 4100억원, 8%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을 기준으로 보면 2019년 매출 대비 판관비의 비중은 약 31%으로 2018년 30.4% 대비 약 0.6% 늘어나는데 그쳤다. 전체적인 비용은 높아졌지만 그만큼 매출 성과가 있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각 기업별로 판관비 금액을 보면 단연 상위제약사의 판관비 액수가 컸다. 유한양행이 총 2967억원을 사용, 전년비 226억원 액수를 늘리며 1위를 기록했고 대웅제약이 2824억원으로 2위, GC녹십자가 2678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종근당이 2284억원, 4월부터 '에이치케이이노엔'으로 사명을 바꾸는 씨제이헬스케어가 2159억원, 한미약품이 2083억원, 동국제약이 2082억원 등으로 2000억원 이상의 판관비를 보였다.

이 밖에도 광동제약 1951억원, 일동제약 1851억원, 동아에스티 1809억원, JW중외제약 1792억원, 제일약품 1515억원, 보령제약 1460억원, 휴온스 1452억원, 대원제약 1327억원, 한독 1326억원 등으로 1000억원대 이상의 판관비를 지출했다.

국내 주요 제약기업 80곳의 2018-~2019년 매출 및 판관비 및 매출내 비중 추이(단위=억원)


증감만 놓고보면 대웅제약이 가장 많은 액수의 판관비를 올렸다. 대웅제약은 2019년 전년대비 575억원의 판관비를 더 지출했고 동국제약이 386억원, 한미약품이 298억원, 유한양행이 226억원, GC녹십자가 215억원, 제일약품이 203억원 등의 판관비를 각각 더 지출했다.

판관비 감소액으로 따지면 씨티씨바이오가 가장 많은 액수를 줄였다. 씨티씨바이오는 2019년 233억원가량의 판관비를 지출, 전년 373억원 대비 140억원의 비용을 줄였다. 또 콜파마파가 102억원 등을 줄였다.

비율로 보면 케이엠제약이 같은 기간 전년과 비교해 73.2%를 올리며 1위를 기록했고 씨트리에서 사명을 바꾼 메디포럼제약이 판관비 증감이 58.6%에 달했다. 이 밖에도 에스티팜이 37.3%, 디에이치피코리아가 32.4%, 셀트리온제약이 31.0%, CMG제약이 30.5%의 판관비 증감율을 기록했다.

매출 대비 판관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한국피엠지제약으로 매출 282억원에 184억원, 65.3%를 판관비로 지출했다.

또 명문제약이 656억원으로 53.8%, 우리들제약이 410억원으로 51.6%, 동구바이오제약과 진양제약이 각각 51.3%, 알리코제약이 51.1%, 이연제약이 50.7%, 서울제약이 50.1%로 매출의 절반 이상을 판매비와 관리비로 쓰고 있었다.

반면 콜마파마는 같은 기간 매출 938억원 중 48억원, 5.1%만을 판관비로 활용해 매출대비 판관비 비중이 매우 적었고 화일약품이 103억원으로 9.5%를 판관비로 쓰는 등 10% 미만을 기록했다.

또 대한약품이 15.5%, 에이프로젠제약이 16.4%, 텔콘RF제약이 17.8%, 경보제약이 18.0% 등으로 20% 이하의 매출 대비 판관비 지출을 보였다.

한편 우리 나라 기업의 경우 2011년 IFRS 도입 이후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를 함께 표기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연결재무제표의 경우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자산 및 부채 등을 합쳐 표기한다. 반면 별도는 종속기업을 제외하고 해당 기업의 내역만을 표기한다.

다만 연결재무제표를 사용할 경우 지배 및 종속기업이 없는 곳과의 차이가 벌어질 수 있어 관련 기업이 없는 제약사 1곳만의 경영실적을 비교하기 위해 별도재무제표를 취합 기준으로 삼았다.

이 때문에 지배 및 종속기업의 실적은 들어있지 않아 연결재무제표의 내용과는 다소 다를 수 있다. 이 밖에 11월 결산인 현대약품은 회기 결산월을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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