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게이트키퍼 활동 사례 수기공모전
KPN 마중물 광고 금연위드유캠페인
  • HOME
  • 뉴스
  • 제약·유통
크레소티

이대로는 안되겠다(?) 제약업계 2분기 영업 몸풀이 슬슬

일각서 전면 자제→불가피한 경우라면…, '향후 과열양상 전 미리 움직여야' 반응도

2020-04-14 06:00:56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사회적 거리두기도 중요하고 감염 등도 조심해야 한다는 주의는 있지만, 회사 아니면 지점 내에서 잡은 영업 목표라는 게 있잖아요? (중략) 의료기관 등에서도 오히려 찾는 경우도 있고요. 기본적인 (재택근무라는) 틀은 유지하면서도 영업사원의 근무를 진행시키려는 게 최근 업계의 분위기인 것도 있고…."

1분기에 느꼈던 충격이 컸던 탓일까. 제약업계 일각에서 지난 1분기 움츠러들었던 영업 활동을 조금씩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영업사원 자체의 움직임을 제한하기보다 필요성에 따라 영업담당자를 움직이는 것이 그나마 지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유에서라는 반응이다.

최근 업계 관계자 다수에 따르면 지난 4월 첫째 주 이후로 '영업사원의 의료기관 방문 금지'를 선언했던 일부 제약사들이 다시금 영업사원을 움직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일부는 조심스럽게나마 영업활동을 진행중이다. 국내 제약사 ㄱ사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하게 악화되던 이른바 '31번 환자' 사태 이후 해당 영업사원의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재택근무할 것을 지시했으나 4월 이후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의 상황에 따라 선보고 후 해당 기관을 출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사 ㄴ사의 경우는 기존 회사에서 수행하던 기조를 유지하며 지점에 들어오는 것은 막되 불가피한 일부 상황 등의 경우에는 영업활동을 허용하는 형태를 채택하고 있다. 이같은 지침은 국내 제약사 ㄷ사도 마찬가지다.

국내사 ㄹ사는 현재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업사원의 활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ㄴ사 관계자는 "예전만큼의 큰 감염은 없다고 해도 아직 일부 지역이나 귀국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역시 영업 목표 등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필요한 때 최소한의 영업만을 허용하는 형태로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ㄹ사 관계자는 "활동에 따른 일비 지급을 해서라도 회사에서는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많다"고 언급했다.

국내 제약사들이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데는 생각했던 것만큼 1~3월의 영업환경이 '파행'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불가능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1분기 영업이 어려웠던 이상 사태가 조금이나마 진정국면을 보이는 이 때 조금씩 '워밍업'을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약국 영업사원의 경우 그나마 월마감 및 수금 등을 위해 방문을 진행한 사례가 왕왕 있었으나 의료기관 영업의 빗장이 풀릴 정도라는 뜻은 매출 감소 및 영업 환경 위축을 그만큼 크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ㄹ사 한 영업사원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후 3월 한달동안 한 곳의 신규 거래처 영업도 하지 못했다. 지점 내에서도 정한 영업 목표를 쉬이 달성할 수 없다는 의견이 사실상 '확정'인 상황. 일부 의료기관을 제외하고는 영업사원을 부르지도 않아 기존 거래처가 끊기는 것 아니냐는 불안까지 있다. 

ㄱ사 관계자는 "영업 담당자들 사이에서도 이번은 (2015년 메르스 당시와 비교했을 때) 영업환경이 과하리만큼 위축돼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경우 영업 자체의 침체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ㄱ사 관계자는 이어 "더욱이 지금 일찍 행동하지 않으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 밀어넣기부터 시작해서 자사 제품을 영업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의견도 많아 선제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분위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벌써부터 진행될 영업 활동이 다소 과한 것 아니냐는 움직임도 있다. 일련의 사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외려 낫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금연위드유캠페인

금연위드유캠페인

관련 기사 보기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진세노_7~12월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보건복지부 금연켐페인

약공TV베스트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