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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환갑에도 여전한 베스트셀러, 약국으로 '바짝'

[2020 약사 인식조사] 약국의 든든한 지원군 TOP5, 타이레놀…꾸준한 접점

2020-07-31 12:00:58 이종태 기자 이종태 기자 leejt@kpanews.co.kr


[2020 약사 인식조사] 약국의 든든한 지원군 TOP5

의약분업이후 약국가의 매출이 처방전을 통한 전문약에 집중되면서 건강한 매출구조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고 약사들은 건기식, 일반약 등 이른바 매약을 통한 매출다각화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하지만 일반약은 '섣불리 팔려고해선 안되고 팔지않아서도 안되는' 난제로 작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약국가에 가장 든든한 지원군은 당연히 좋은제품이다. 약국가는 잘 알고 있다. 어떤 일반약을 추천했을 때 환자들이 효과가 있었다고 알려주거나 부작용을 호소하는지를. 이에 약사공론은 약국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약사 500명을 상대로 약국가의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는 OTC 중 TOP5를 뽑아봤다.[편집자 주]

△비맥스
△아로나민
△이지엔
△임팩타민
△타이레놀

영화 스파이더맨에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명대사가 나온다. 강한 영향력을 가질수록 그 피해의 범위가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제약업계에서도 최근 인보사나 메디톡신은 물론 발사르탄, 라니티딘 등 NDMA사태를 겪으면서 의약품 안전성을 강화하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쉽게 흘려들을 수 없는 말이다.

때문에 최근 업계에서는 안전한 의약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는데 노력하고 있지만 타이레놀은 오히려 이상사례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 점이 약사들이 타이레놀을 약국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선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지난 1960년 미국 FDA에서 첫 허가를 받은 타이레놀은 이후 전세계적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해열진통제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다른 어떤 제품보다도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안전성과 효능에서 압도적인 임상시험 데이터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는 진통제를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국민들이 널리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인만큼 중요한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올바른 의약품 복용가이드를 제시하고 진통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진통제는 누구나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의약품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일상에서의 다양한 통증을 경감해주기 때문에 진통제 종류에 따라, 원인에 따라 개인별 상태에 따라 그 효과의 차이가 크다는 점이 간과되면서 오남용이 이뤄지기도 쉬운 약물이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타이레놀이 편의점에 안전상비약으로 지정되면서부터 소비자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오남용 우려는 더 늘어나는 상황이다.

때문에 존슨앤드존슨에서는 오남용을 줄이고 소비자가 올바르게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약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업체는 타이레놀 이알서방정의 경우 효과가 8시간동안 지속되는 만큼 올바른 사용을 강조하기 위해 온라인상 제품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KPA 교육강좌를 비록해 약사공론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진통제 교육, 복약사담 및 팁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진통제 온라인건강상담 세미나'를 주최해 온라인에서 약물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통제 오인지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그날 현장에서는 일반인의 타이레놀 복용·구입패턴, 복약지도시 특징과 유의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또한 참여약사들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뿐 아니라 이부프로펜 등 다른 진통제와의 비교를 통해 올바른 진통제 선택법 등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업체는 약국가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오프라인을 통해서는 타이레놀의 신규 포스터를 제공하고 타이레놀 500mg, ER정, 어린이용 제품의 디테일링을 통해 약국가와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 것.

인천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 약사는 “타이레놀은 편의점에도 있고 약국에서도 흔한 지명구매품목이라 약사가 개입할 여지가 크지않아보일 수 있다”면서 “하지만 타이레놀이 어린이용, 여성용, 장기지속형, 감기용 등으로 세분화돼있다는 점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이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약물에 대해 새로운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면 약사들이 개입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떻게 보면 타이레놀은 약사들의 복약지도가 필요한 품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존슨앤드존슨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병원방문이 줄어들면서 타이레놀에 대한 매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은 물론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강조에 나선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매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바이러스 확산국면에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체감된다”면서 “대표 진통제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위로할 수 있는 광고영상을 제작하고 2020타이레놀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한국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등과 협업으로 소비자연령별로 꼭 알아야하는 약 복용상식이나 유용한 약 보관 정보 등을 전달해 온 가족의 올바른 약 복용문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직접적으로 후원금을 조성, 전달하는 ‘어린이 재활병원을 지어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동체를 위한 보건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TOP5 선정을 두고 “국내 약사와 소비자의 마음속에 선호하는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대표 진통제로서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보건의료전문가와 소비자들이 보다 더 마음편히 복용할 수 있는 친근한 약으로 거듭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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