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팜엑스포 배너 기사날개 1(다이렉트) 이모티콘 신청 서브 날개 2
팜엑스포배너 (다이렉트) JW청년약사봉사상 공모전_날개
  • HOME
  • 뉴스
  • 제약·유통
크레소티

뿌리고 용량덜고, 치질약 개발은 '현재 진행중'(?)

일회용 이어 스프레이까지…커가는 시장 추이 반영하나

2020-08-06 12:00:27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최근 들어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약품이 꾸준히 새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덩치를 키우고 있는 치질치료제 시장에서 흥미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외용제 시장에서 기존 좌제나 연고를 넘어 일회용 크림에 최근에는 스프레이 제형까지 나오면서 크게 '뜨고 있는' 경구제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 것. 이같은 노력이 향후 약국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의약품 승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일 그린제약은 자사의 '페리네스프레이'를 허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의 경우 기존에 왕왕 쓰이던 리도카인에 클로르페니라민, 나파졸린, 벤잘쿄늄이 담긴 '치열·치핵의 아픔·가려움·부종(부기)·출혈의 일시적 완화 및 소독' 적응증의 치질 외용제다.

흥미로운 것은 제형. 그동안 치질치료제에 쓰이던 좌제, 연고 등이 아닌 스프레이 형태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효능효과 중 치질을 허가를 받은 약은 한약(생약) 제제를 포함 총 263건이다. 이들 제품은 연고, 좌제, 과립 등 다양하지만 스프레이(에어로졸) 형태의 제품은 2건에 지나지 않는다.

2건도 리도카인 단일제로 한국호넥스가 가지고 있던 '실론닙사스프레이10%'는 이미 허가취하됐고 명문제약의 '사노바스프레이'만이 남아있다.

기존 제품의 복약 형태를 바꾼 경우도 있다. 퍼슨의 경우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일회용 치질치료제인 '치치엔W크림'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어 한미약품이 '한미치쏙크림'을 허가받고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 제약사의 일반의약품 복약 형태 변경 시도는 상대적으로 정체돼 있던 시장이 최근 몇년새 경구제의 유행으로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치핵 등 치질 증상의 경우 실제 수술에 가는 경우는 적은 편에 속하는 데다가 좌욕 등으로 생활습관을 바꾸면 증상 개선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 의약품 복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의약품을 통해 가려움이나 붓기를 완화하면서 자연스레 증상도 줄어들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에 초기 증상에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도 많아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선호하는 이도 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이중 치질 외용제 시장은 제형에 따라 크림제, 연고제, 좌제 등으로 나뉜다. 문제는 기존 제품의 효과보다 복용법이 불편하다는 점이었다. 특히 점액질 형태의 제형은 직접 손으로 바르거나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했지만 재사용을 비롯해 위생적 문제나 소비자 불편이 제기되곤 했다.

하지만 스프레이 제형이나 일회용 제형은 상대적으로 위생적으로 보일 요소가 많은데다가 복약편의성 자체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여기에 동국제약의 '치센캡슐'을 필두로 디오스민 경구형 제제 등의 복약을 통해 항문질환 자체의 관심이 높아지며 치질 치료제 시장에 많은 회사가 도전하고 있다는 점은 이들 회사에는 기회가 됐을 가능성도 있다.

이 밖에 최근 구강 분야를 비롯 상대적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경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 등도 개발에 도움을 줬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한 약업계 관계자는 "외용제 시장의 경우 경구제와는 다르게 (제품을) 선호하는 층이 있다. 복약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복약이 약국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퍼슨 듀오케어 이벤트

퍼슨 듀오케어 이벤트

관련 기사 보기

한국 팜비오 오라팡 광고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0/200

많이본 기사

이벤트 알림

한국메나리니(풀케어)_4주

약공TV베스트

심평원 9월광고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