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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1년, 위장약 OTC '파모티딘이냐, 옥세타자인이냐'

돌아올 곳 없어진 '빈 자리'에 제품 연이어 출시

2020-09-22 12:00:41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지난해 9월 발암유발 가능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검출되며 라니티딘 제제를 내놓을 수 없게 된 국내 제약업계가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두 갈래 길로 갈렸다. 여타 '티딘' 그 중에서도 파모티딘을 내놓느냐, '옥세타자인' 제제를 내놓느냐다.

라니티딘 제제의 경우 약국에서도 규모는 작지만 자주 판매되는 품목이었던만큼 해당 제제를 대체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 시장에서 어떤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의약품 승인현황에 따르면 라니티딘 내 NDMA 함유사태로 라니티딘 성분 제제의 허가가 어려워진 지난 10월부터 생산된 일반의약품 내 이른바 '티딘' 계열 제품은 총 28건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처방 및 조제를 위한 플라스틱 병 이외에도 실제 소매품목에 자주 쓰이는 10정들이 단위로 허가를 받았다. 

제품은 최근 들어 약국 시장에도 하나둘씩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의 '애시컨정',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위엔싹에프정', 삼익제약의 '위모티콘정', 유한양행의 '파모큐정' 등이 파모티딘 등을 이용한 제품이다.

왼쪽부터 유한양행의 '파모큐'와 동아제약의 '애시컨'. 모두 파모티딘 주성분의 일반약이다.


일반의약품 위장약 중 큰 인기를 끌던 라니티딘이 없어지며 기존 제품 중 상대적으로 수급이 어려운 시메티딘 등보다 원료 공급이 안정적인 파모티딘 계열의 의약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일반의약품 위장약을 내놓는 회사 중 티딘 계열이 아닌 타 제제를 내놓는 곳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제품이 옥세타자인이다. 호르몬인 가스트린을 억제해 위산분비를 줄이며 국소 마취를 통해 위통을 경감시키는 제품이다.

왼쪽부터 대원제약의 '트리겔'과 일양바이오팜의 '위모닝정'. 이들은 옥세타자인 제제다.


2018년 우리들제약이 포세라정을 허가받은 이후 한동안 출시되지 않던 해당 제제는 같은 기간 5건이나 연이어 허가를 받고 있다.

바스칸바이오제약(옛 레고켐제약)을 시작으로 다나젠, 일양바이오팜, 영진약품, 한국코러스 등이 제품을 준비했고 이중 일양바이오팜의 '위모닝정'을 시작으로 실제 출시도 진행되는 상황이다.

제약업계에서 일반의약품 위장약 분야는 주요 제품이 강세를 보인다. 티딘 계열의 베타차단제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잔탁정'(라니티딘), 파모티딘 제제에는 종근당의 '파미딘정' 등이 높은 매출을 기록한 바 있고 옥세타자인 제제는 첫 제품을 가지고 있는 대원제약의 '트리겔'이 다수의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위장약 시장에서 라니티딘의 공백은 컸다. '라니티딘 사태' 전 이들 제제의 위치가 사실상 절대적이었던 탓이다.

실제 지난해 9월 26일 보건당국이 라니티딘 성분 269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할 당시 해당 성분 일반의약품은 잔탁을 포함해 총 73개사 94품목에 달했다.

현재까지 전체 허가받은 시메티딘 일반의약품 제제가 13건, 파모티딘 제제가 28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절대 다수를 라니티딘이 차지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들 제제가 순식간에 돌아올 자리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빈 곳에 각 제품이 연이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

더욱이 대표제제는 있지만 그 수가 적은 상황이어서 진입이 조금 더 용이하다는 '기회'도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말이다.

한편 위장약 일반의약품의 경우 국내에서도 다수 판매된다는 점은 기대해볼 만하지만 아직 위장약 일반의약품의 전체 매출규모가 약 260억원에 지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들 제품이 향후 약국가와 소비자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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