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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변신 이어지는 일반약 시장, 이젠 NSAID까지?

가글형 플루르비플로펜·첩부형 이부프로펜 등…일반약 새 유행 동참하나

2020-10-23 05:50:55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제형을 바꾸고 용량을 바꾸고 용법을 바꾸고… 올해 들어 꾸준히 변화하며 덩치를 키우는 일반의약품 분야의 과포화 경쟁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제제로 슬금슬금 뛰어들고 있다.

헹구는 플루르비플로펜, 붙이는 이부프로펜, 바르는 록소프로펜 등 증상 완화와 치료라는 목적은 같지만 생각하지 않았던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이들의 도전이 주목된다.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의약품 승인현황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 15일 자사의 가글형태 제품인 '오라센스액'을 허가받았다.

오라센스액의 경우 구내염, 치은염, 인두염 등 구강인두 염증과 함께 치과 보존치료 또는 이를 뽑은 후 통증에 사용해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흥미로운 점은 해당 제제에 들어가는 주성분이 '스트렙실'로도 잘알려진 플루르비플로펜이라는 점이다.

플루르비프로펜은 국내에서는 첩부제나 빨아먹는 형태의 트로키 제형으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염증 생성에 관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해 진통과 더불어 소염작용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렙실 등의 트로키형 제제가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으며 2010년 중반 이후부터는 많은 회사에서 이같은 제제를 내놓았다. 식약처 기준 현재까지 나온 예순 한개 품목 중 액제는 이 제품이 유일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신제약은 지난 6월 자사의 이부프로펜 제제인 '이부크린플라스타'를 허가받았다. 플라스타라는 제형을 통해 알 수 있듯 이부프로펜을 첩부제로 만든 첫 사례다.

실제 이부프로펜은 운동이나 야외 활동 뒤 근육통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과는 달리 해열과 진통, 소염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이들이 주로 복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해당 성분을 첩부제로 만드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이미 시장 자체가 과포화에 이르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제품 개발이 안됐던 것이 사실이다.

소염진통제가 제형을 바꿔 기존 제품과는 전혀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 것은 올해 특이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미 앞선 2월 동성제약은 록소프로펜 성분 일반의약품 중 첫 튜브 제형인 '록소엔겔'을 허가받은 바 있다.

이미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NSAID 계열 제제는 '나올만큼 나왔다'고 말해도 무방한 상황. 앞서나온 제품들 역시 시장에서는 이미 수십개 제품이 허가를 받은 바 있는 과포화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올해 7월부터 시작된 계단식 약가제도를 비롯 경영환경 악화와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소비자의 접근성이 높은 NSAID 계열 제제 역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다양한 품목 경쟁으로 기존 NSAID 제제가 저가 경쟁과 '브랜드 빨'을 중요시하고 잇는 상황에서 새로운 제품을 진출시키는 것이 조금이라도 이들의 성공가능성과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올해 들어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의 품목허가 건수 증가와 함께 구강용제, 한방제제, 탈모치료제, 치질치료제 등 다채로운 제품이 연이어 진출 혹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이들이 약국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또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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