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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손놓는 '에소듀오' 특허분쟁?

4개 회사 중 절반 심판 취하…남은 이 공격은 더욱 거세질까

2020-11-30 05:50:30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출시 2년여만에 특허분쟁에 마주친 종근당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의 특허심판을 포기하는 사례가 하나씩 이어지고 있다.

첫 특허분쟁에서 이긴다고 해도 항소 등의 가능성을 봤을 때 빠른 시간 안에 제품을 출시하기 어렵다는 점, 새로이 심판을 제기하는 회사가 기존 논리로는 특허를 깨기 어렵다는 분석이 이어지는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일제약은 최근 '에스오메프라졸 및 탄산수소나트륨을 포함하는 약제학적 제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의 청구를 취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특허는 종근당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탄산수소나트륨)의 것으로 오는 2038년 1월 29일 만료될 예정이다.

에소듀오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에스오메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을 복합한 제품으로 2018년 출시됐다. 위산분비억제 효과를 유지하면서 약효 발현속도를 높이며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 대비 우위를 보였다.

이미 기존 에스오메프라졸 제제를 비롯 PPI 제제가 경쟁 중이었지만  속에서도 출시 2년만인 2019년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자리에 올랐다.

이를 깨기 위해 지난해 대원제약을 시작으로 올해 아주약품, 신일제약, 씨티씨바이오 등 총 4개 회사가 해당 특허에 심판을 청구했다.

하지만 아주약품이 지난 8월 12일 자사가 진행중이던 특허심판 청구를 포기(자진취하)하면서 첫 사례가 나왔다. 이어 신일제약도 특허분쟁을 포기한 셈이다.

이같은 사례는 실제 최근 추구하는 일반적인 염변경 전략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데다가 출시된 제품의 특허가 많이 남아 항소 등 향후 제네릭 출시를 어렵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미 2019년부터 업계에서 염변경을 통한 제품 출시는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 단순히 염 구조를 바꾼 것이 아닌, 그로 인해 더 뛰어난 약효 혹은 복약 편의성 등 '진보성'이라고 불리는 가치를 입증받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에소듀오가 보유한 특허 2건은 2038년으로 앞으로 18년이나 남은 상황. 혹여 운이 좋아 제네릭 출시를 위한 심판에서 이겼다 쳐도 특허법원, 대법원까지의 특허분쟁을 모두 이겨야만 한다. 그만큼 제품을 손에 넣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만 아직 특허전략을 바꾸고 새로 등록하는 특허에 심판을 제기할만큼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 제약업계가 단순히 대형 품목을 노리기보다 시장성이 있는 품목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 등을 보면 앞으로 이들의 노력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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