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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박'이 뭐길래? 동아-종근당 이름두고 다툼

동아제약, 상표권 심판서 취소 성공…'얼려먹는 박카스' 출시 가능성도

2020-12-21 05:50:28 이우진 기자 이우진 기자 wjlee@kpanews.co.kr

제약업계에서 최근 흔하게 일어나는 이름을 두고 벌어진 상표권 분쟁이 다시 시작됐다. 동아제약이 종근당이 보유한 '얼박'이라는 이름을 취소시키는데 성공한 것.

실제 특허 분류기호와 회사의 움직임을 봤을 때 박카스의 이름을 활용한 새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풀이된다.

지난 20일 업계에 따르며 동아제약은 종근당이 보유한 '얼박' 상표권의 취소심판에서 동아 측이 이겼다는 뜻의 '청구성립' 심결을 내렸다.

해당 상표권의 경우 종근당이 지난 2015년 등록해 2016년 등록한 상표다.

동아제약은 지난 8월 24일 해당 상표권을 없애기 위한 심판을 제기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를 비롯 국내 전 산업군은 향후 제품 출시 혹은 출시 후 유사한 제품이 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름의 상표권을 등록한다. 제품 출시 후 타 회사가 제품의 이미지를 이용해 경쟁 제품을 쉽게 팔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경우 상표권을 등록하는 곳은 다양한 분류의 상표권 분류를 동시에 올린다.

가령 약공제약이 일반의약품 비타민제 '약공정'을 발매하며 특허를 등록할 경우 해당 상표권의 분류 기호인 '제05류'를 비롯 타 약제는 물론 타 업종에 해당하는 분류를 모두 등록하는 셈이다.

하지만 등록 3년 이후에도 해당 분류 내 실제 사용된 예가 없을 경우 타 회사는 사용되지 않은 제품 분류를 취소하기 위한 심판을 제기한다. 이 경우 기존 제품과의 유사성이 떨어지면 특허가 취소되고 심판을 제기한 회사가 특허를 선출원할 수 있다.

동아 측이 종근당의 '얼박'에 심판을 제기해 이를 없앤 이유로 자사의 대표 제품인 '박카스'를 이용한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이는 알박이 등록된 분류를 보면 조금 더 신빙성을 얻는다.

종근당은 등록 당시 얼박에 총 두개 분류의 상표권을 등록했다. 하나는 자양강장변질제, 비타민제 등의 '제05류'다.

또 하나는 '제32류'인데 '이 안에는 타우린을 주성분으로 함유하는 음료, 비타민을 주성분으로 함유하는 음료, 비알콜성 과일주스음료, 비알콜성 음료, 채소 또는 과실 가공음료, 청량음료'가 들어있다.

두 기호를 종합하면 타우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자양강장변질제, 즉 박카스를 지칭한다.

동아제약의 경우 최근 박카스의 이름과 이미지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 등의 협업 상품은 물론 최근에는 박카스맛 젤리 등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사의 음료 중 박카스와 더불어 인지도가 매우 높은 광동제약의 '비타500'은 유통채널에 이미 '얼려먹는 비타500'을 판매하는 상황. 즉 '얼박'이라는 이름은 얼려먹는 제품을 지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상표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동아제약 입장에서는 '얼려먹는 박카스' 등을 출시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막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제약업계가 기존 의약품 시장의 한계 및 매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이같은 분쟁은 앞으로도 왕왕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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